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교육 전문강사 이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지도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자 과정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성교육에서 꼭 다뤄야 할 내용들과 성적 자기결정권, 성인지 감수성 등을 중심으로 이론 및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초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는 교안 작성 및 시연 등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청소년 분야의 전문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미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의 전문성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파견 교육, 청소년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