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남동희망지킴이봉사회(회장 김재덕·조미령)와 함께 사회복지 시설 중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희망의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남동희망지킴이봉사회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등)들로 이뤄진 봉사 단체로, 이번 활동은 만수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희망의 도배 봉사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현재 10명의 회원이 남동구의 주거 취약계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달 1회 희망의 집수리를 하고 있다.
김재덕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