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셜 문화관광’ 본격 추진국내외 여행사-사회적기업 관광상품 개발경상북도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소셜 투어’를 적극 개발한다. 경북도는 천년고도 경주와 근현대 문화예술의 낭만이 깃든 대구, 그리고 수려한 경관과 수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소백산 등 시대를 넘나드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북의 관광은 전통문화에 집중돼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 도는 사회적경제를 접목, 지역색을 갖춘 소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소셜 문화관광은 현지의 생활방식과 일상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이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이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곳을 체험관광한다는 점에서 최근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와 연관된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경험함으로써 관광객이 지출한 비용이 지역에 전달되고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상생하는 착한 여행인 만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우선 3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경북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경주 양동마을과 대구 서문시장, 청도 국악공연과 와인터널, 국립공원 소백산 자락길 여우와 생태 등 도 내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게
도시재생 특례보증 이달 말부터 시행사회적기업 등에 0.3% 낮은 보증요율 적용앞으로 영세사업자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안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보다 저렴하게 주택도시기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16일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영세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을 빌릴 때, 융자 금액 일부를 낮은 보증료율로 보증받을 예정이다. 종전에는 심사등급에 따라 0.26%부터 3.41%까지 차등 적용돼,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영세사업자의 부담이 컸었다.특례보증이 적용되면, 청년사업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안에 공유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거나 상가 리모델링, 공용주차장 조성과 같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경우, 0.3%)의 낮은 보증요율을 적용받는다. 보증 지원은 사업 안정성, 사업 전망, 사업 적정성 등을 심사해 결정된다.융자 한도는 총 사업비의 70%∼80% 이내이며, 지원 금리는 1.5%다. 주택도시기금의 운용·관리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부터 관할 영업점을 통해 융자신청과 동시에 특례보증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정승현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 과장은 “도시재생 특례보증
전북·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선정3년 간 280억 투입해 사회적기업 통합지원전라북도 군산과 경상남도 창원의 폐교가 사회적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도시재생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올해 사업자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허브 역할을 한다. 전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이 이뤄진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집적화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기술 혁신, 주민 직접고용, 지역동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앞서 산업부는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주민참여와 사회적가치 확산, 향후 활용도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군산과 창원은 이번 심사과정에서 입주기업 수요분석, 타당성조사 등을 자체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 위기지역에 주어지는 가점을 얻어 참석 심의위원 전원으로부터 지원 적격 승인 판정을 받았다.3년간 타운당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혁신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산은
정부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당초 목표보다 800억을 늘려 총 323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10일 손병두 사무처장 주재로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금융위는 올해 공공부문 목표액을 323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공공부문 공급액이 193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 정부는 2340억원을 목표치로 정했다. 이후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 대상 보증 공급 확대, 신협의 대출 목표 상향 등이 이뤄짐에 따라 공급규모가 늘었다. 이미 3월말 기준으로 392개사에 902억원의 자금을 공급, 목표 대비 27.9%가 집행됐다. 대출(132억), 투자(83억)의 공급은 저조했으나, 보증은 687억으로 활발했다. 금융위는 상반기 안으로 신협을 통해 사회적경제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2019년도 사회투자펀드 조성(성장금융) 등을 통해 자금을 차질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사회적금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시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통일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구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
지난해 사회적기업에 3424억 지원…전년 대비 33.5% 증가하나은행 사회적경제기업 가장 적극적 지원 …904억 달해지난해 KEB하나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10일 올해 첫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적금융 공금실적 공개했다.지난해 은행권의 자금공금 규모는 전년보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총 3424억원이 지원돼, 전년보디 33.5%(897억원) 늘었다. 지원 건수도 전년에 비해 35.5%(897건) 늘어난 2986건에 달했다.시중 은행 중 가장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이 총 904억원을 지원해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기업은행(898억원), 신한은행(577억원), 농협은행(364억원), 국민은행(164억원), 우리은행(151억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전체 지원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만큼 사회적기업에 가장 많은 금융지원이 됐다. 총 2987억원(87.2%)에 달해 전체 지원액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했다. 그 밖에 협동조합(278억원ㆍ8.1%)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사회적경제 활성화 통해 농업·농촌 성장 정체-소득 불평등 해소해야”농촌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간 조직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국승용 연구위원은 9일 ‘농촌지역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농업 부문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농업인의 소득 불평등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성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 연구위원은 다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농촌에 맞도록 재설정될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정부의 정책과 연계하여 활성화되고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정책 방향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정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농협, 신협, 농업법인 등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 육성, 마을기업 지원, 협동조합,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 농촌공동체 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농촌
대전시, 금융지원 규모 50억원으로 확대경남 신보도 보증 규모 60억원으로 늘려지역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아 대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대전광역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5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시는 올해에는 지원대상과 금액을 늘리기로 하고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대출 규모는 지난해 38억원에서 50억원, 이차 보전금은 지난해 67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원대상도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은 사업비 융자신청 시 시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3%와 하나은행 지원 0.8%의 이자 감면를 포함해 총 3.8% 이자감면을 받게 된다.이차보전 기간은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은 최대 2년이다. 융자금의 대출 금리는 하나은행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약정 금리로 한다.금융지원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가까운 하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경상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보
인문사회 분야 활성화 위해 2300억 투자시간강사 등 무소속 연구자도 지원 가능과학기술 개발 시 인문사회 영향 분석 권고우리나라 인문사회 계열은 고사 기로에 놓여있다. 국문학과의 경우, 낮은 취업률을 이유로 통폐합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부지기수다. 실제 국내 4년제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 수는 2007년 1467개에서 2017년 1259개로 10년 사이에 14.2%가 줄었다. 박사 학위 취득자의 취업률도 2016년 공학 계열은 87.3%였던 반면 인문계열은 50.9%에 그쳤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표현은 과장이 아닌 현실인 셈이다.정부가 인문사회 계열 심폐소생에 나선다. 기초학문으로서 후속 세대의 양성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대학과 기업에서 외면받는 상황을 바꿔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총 2300억원의 예산이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계기로 인문사회 계열 연구 저변이 확장됨은 물론, 인문사회 학술이 단기적 처방으로 해결이 어려운 국가·사회적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국민의 삶을 풀요롭게 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 추진창업·성장 지원에 193억원 투입상생협력형 사업모델 개발·구축부산시가 사회적경제를 집중 투자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실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시민사회,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끌어내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양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게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시는 ‘2019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 국비 120억원, 이전 공공기관 지원기금 11억원, 시비 61억원 등 모두 193억원을 확보했다.우선 시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재)부산디자인센터 등 부산지역 3개의 거점기관과 협력,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가 90개팀 200여명을 육성하고, 수영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溫) 부산’에 50개 기업에 입주시켜 성장을 돕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 10억4000만원을 조성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
서울시, 주민이 생활문제 해결하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추진주민 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유도…주민모임에 3년 간 최대 2억 지원 은평구 응암동 H아파트에는 다른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아이돌봄 서비스가 있다. ‘항혼육아’에 지친 할마·할빠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 귀한 내 손주, 정성껏 돌보느라 시장 한번 다녀오기도 녹록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단지 내 사용하지 않는 주민회의실에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유아용품을 채웠다. 특히 주민들 중 선발된 자원봉사자가 돌봄선생님을 맡는 만큼, 주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높다.동대문구 전농동 R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겐 가족 외 든든한 지원군이 더 있다. 아파트 이웃들이다. 주민들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단지 특성을 고려해 건강한 간식을 통해 서로를 도왔다. 인근 상가 빈 점포를 빌린 뒤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주민들이 직접 직접 간식을 만들어 팔았다. 이웃이 만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으로 인해, 엄마의 손맛이 담긴 간식을 맛본 청소년이 4주 동안 1568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두 사례처럼 앞으로 공동주택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조직과 힘을 합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공동주택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인 24년 7월에 완료한 바 있다. 쉼터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연결된 마곡센트럴대방디엠시티 2층에 전용면적 160.20㎡ 규모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과 함께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쉼터는 장애인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프로그램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DDM 일자리발전소(드 간데메)에서 ‘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7월 첫째 주 토요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잇다데이’로 명명한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대표자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낭만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북하면 소재 애플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 드림스타트 10가구가 참여해 요리, 야외 물놀이 등을 함께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부모 교육’과 ‘그룹 상담’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보건 · 복지 · 교육 등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통합서비스다.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이들을 맞춤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0여년 전부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핵심 성장 동력으로 ‘디자인’을 강조해왔던 오세훈 시장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디자인 무대인 ‘밀라노’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Top5 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축은 ‘디자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4일~5일 밀라노의 도심 디자인 혁신 현장을 찾아 ‘디자인 서울’의 가치를 높일 방안을 찾고 동시에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의 역할과 미래 발전 전략을 전파했다. 'K-건축 세계화위한 ‘건축기행’ 글로벌판, 건축가의 열정과 철학이 도시공간 변화 열쇠' 특히 K-건축 세계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서울 시내 혁신건축물 15곳을 직접 찾아가 건축가의 목소리를 들었던 ‘건축기행’의 범위를 해외 디자인·건축으로 확대, 국제적 연계 기반을 넓혔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먼저 4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밀라노의 도시 혁신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지구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도심 공간에 대한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디자인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현재의 투자”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지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14개 동별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현안 사업 보고와 주민 간담회, 주요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구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재한 뒤 청년활동공간, 상인회, 자치회관, 노인복지시설, 인왕산 자락길 등 각 동의 주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 이번 현장민원실의 첫 순서로 7일 오전 서대문구 최고령 노인이 거주하는 홍은1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름철 주거 시설의 안전 상태 등을 살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분들의 제안을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