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예천 삼강나루 주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낙동강(洛東江), 금천(錦川), 내성천(乃城川)이 합수되는 곳에 위치한 나루터를 배경으로 1900년경부터 2005년까지 100년 이상 주막으로 운영되어 온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갑술년(1934년) 대홍수에도 소실되지 않고 큰 변형 없이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초가집이다. 주막의 주인이 거처하는 주모방과 접객을 위한 독립된 방이 각 1칸씩이고, 뒤쪽으로 부엌 1칸과 마루 1칸을 둔 田자형 평면으로, 연결동선을 최소화하여 접객의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인 공간구성을 이룬다. 또한, 아궁이가 부엌 내 부뚜막에서 각 방으로 따로 연결된 형태의 독립된 구들난방 형식을 갖고 있다. 주모방에서 출입가능한 부엌 위쪽 다락에는 홍수나 화재의 화를 면하고 주막의 무탈을 기원하는 성주단지가 있어 가신신앙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엌 내부 흙벽에는 외상 처리 표시를 위해 그은 작대기선 원형이 잘 남아있는데, 이는 주막 유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매우 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서울특별시 남산 문학의집에서 산림문화의 가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2025 산림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문화의 대중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림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국립중앙박물관 최성애 학예연구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며, 산림문화 분야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온·오프라인 융합형 콘텐츠 개발 ▲이용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 등 핵심 전략 요소의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이상은 작가가 ▲여행을 통한 산림문화 경험 확산 사례를, 국립산림과학원 김송현 주무관이 ▲온라인 기반 산림문화 콘텐츠 운영 경험과 효과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을 나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테마로 MZ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된 웹툰, ASMR 콘텐츠, 애니메이션이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3차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올해 3월 발족한 협의체 내 4개 분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가칭) 공정이용 안내서(가이드라인)’ 초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권리자, 개발사, 학계‧법조계‧기술계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학습 면책, 학습데이터 공개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면책 규정 신설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규정 신설은 먼저 도입한 국가들의 선례를 살펴본 결과, 창작자와 인공지능(AI) 기업 간 분쟁, 창작자 보호 방안 부재 등 실효성이 낮아 현행 공정이용 규정에 기초한 해석과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5일에 열린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7주년 정기공연 ‘금성옥진 金聲玉振’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올해 ‘2025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남동구립풍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풍물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를 준비한다. ‘금성옥진(金聲玉振)’은 ‘금과 옥이 울리듯 아름답고 균형 잡힌 소리가 이어진다’는 뜻으로, 시가나 음악의 고운 가락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무대를 선보여 온 남동구립풍물단은 올해 무대에서 단단한 타악 리듬과 정교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풍물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시민들께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풍물의 장엄하고도 고운 울림을 관객들이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수군은 26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봄(음력 3월 3일)과 가을(음력 9월 9일)에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전통 행사다. 장수향교는 매년 기로연을 이어오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웃어른 공경을 위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며 유교적 가치를 지켜오고 있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경술 장수향교 전교, 이종관 성균관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유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로연은 기영패 전달을 시작으로 헌작례, 배례, 헌성례, 오찬례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영패는 98세로 장수군 최고령 중 한 분인 계북면 박희목 어르신께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100년 이상 된 전통을 자랑하는 장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행사에 함께해, 웃어른께 큰절을 올리며 어른을 공경하는 예절을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림과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꿈을 품은 씨앗’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예술교육사업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5년 운영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첫해를 맞이했다. 음악을 통해 협력, 배려,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형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아동 단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5년 3월 첫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총 46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악기·합주 중심의 정기교육 62회 및 다양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원들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축제 참여,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폭넓은 예술 체험을 기반으로 음악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공연명인 ‘꿈을 품은 씨앗’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지난 11월 8일,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뮤직 앰배서더를 선정하여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임학도서관의 요기조기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장르 및 악기와 함께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여 이틀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아코디언 악기를 다루는 세계 음악, 요들송, 기타와 노래로 즐기는 힐링 음악, 목소리로 연주하는 아카펠라 공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음악을 통해 모두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8일 공연에서는 ‘김경호’의 아코디언 공연, ‘김현진’팀의 요들송으로 들려주는 세계 음악, 그리고 ‘경인고속도로’팀의 신나고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22일 공연은 ‘라비타’팀의 객석과 소통하는 아카펠라 무대가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집 근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1월 29일(토) 온누리어린이공원에서 ‘뒷개 청춘골목 11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체험형 골목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군고구마·마시멜로·가래떡 구이 등 겨울철 별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구이터 체험과 함께, 미니 트리·크리스마스 캔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공방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타로카드 부스에서 2026년 운세와 진로 운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눈이 내리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수, 밴드,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상인회가 참여자들에게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해 골목 상권 방문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30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는‘2025 여주 예술인 한마당’이 지난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한강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주 지역 예술인 20개 팀(개인)이 참여해 대중가요,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펼쳐진 첫 주 공연에서는 늦가을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라이브 무대가 출렁다리를 찾은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주 예술인 한마당’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여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출렁다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장지동 화목뜰가든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22기 자문위원 8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21기 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내 통일 기반 강화와 평화·통일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기여한 이상원 이임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김상학 제22기 협의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청년세대 대상 통일교육 확대 △지역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평화·통일 프로그램 기획 등 내실 있는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제21기 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통일정책 확산의 핵심 축으로 큰 역할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제22기 협의회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평화·통일 의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11월 2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서울)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제1차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학교 중심의 초등돌봄·교육 체제를 온 사회와의 협력 체제로 발전시켜 보다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온동네 초등돌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원 역할을 맡고, 각 지역은 수요와 여건에 맞게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협력 방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 체계인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와 지역별 협력 체계인 ‘지역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각각 구성 및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의 첫 회의이며, 학교돌봄을 담당하는 교육부, 마을돌봄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가 참여한다. 회의를 통해 현장 사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방안을 담은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모델 시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의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그간 학교의 자원을 주로 활용하여 정규수업 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다 보니, 학교의 부담이
소상공인 재기지원 강화 목소리… “보전에서 재도약으로 정책 전환해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폐업과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의 재도약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힘을 얻고 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국회, 전문가,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재기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희망리턴패키지는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실 변화에 맞는 맞춤형 재기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서면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민생의 위기”라며 “정책의 무게 중심을 보전에서 재기·성장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세종 성남시혁신지원센터 박사가 희망리턴패키지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짚었다. 그는 “폐업지원금 위주의 단편적 접근을 넘어서 교육·컨설팅·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절차 간소화와 패스트트랙 도입이 절실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성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탈바꿈한 구성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구성도서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시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8년 된 구성도서관이 더 멋진 도서관으로 다시 탄생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도서관이 재개관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도서관에는 어르신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존도 마련했는데, 구성지역 어르신들의 독서율이 매우 높다"며 "용인시민의 경우 독서율이 54%로 전국 평균인 43%보다 훨씬 높은데, 우리 시민들께서 책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데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재개관식에선 다문화예술팀 ‘아코디언 아트’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참여형 ‘북‧샌드 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방문객에겐 휴대폰에 가까이 대면 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담은 엘피(LP)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박명균 경남도행정부지사는 2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 경남메세나대회'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예술인을 격려했다. 경남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태한 경남메세나협회장,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대상) ㈜화인테크놀리지(대표이사 서연옥) ▵(메세나인상) 강동명 ㈜남광디씨텍 대표이사 ▵(문화경영상) ㈜그린자원(대표이사 김상효) ▵(문화공헌상) ㈜정인건설(대표이사 박태훈) ▵(아트앤비즈니스상) ㈜거명인텍(대표이사 손경목)-창원오페라단(대표 류신열) ▵(문화예술유망주상) 안예진(서울대 음대 1학년, 트럼본) 등이다. 특히, 문화예술유망주상 수상자인 안혜진 양의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 경남국악예술단 가인의 특별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