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NO, 학생은 건강하게”...경기도교육청, 예방 교육자료 개발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자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 교육자료 개발 사전 워크숍’을 열고, 학교 현장의 도박 예방 교육 수요에 발맞춰 실천 중심의 맞춤형 자료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박 예방 실천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자료 개발 방향과 설계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도 교사들의 현장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수업에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제작이 강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박 문제를 단발성 캠페인이나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 속 예방 교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6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도박 예방 선도 교사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전문성을 높였으며, (재)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영규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
성남시의회,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로 이웃과 온정 나눠 성남시의회가 초복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7월 15일 성남시 3개 구(수정·중원·분당)에서 열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중원구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 주민들과 함께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배식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의원들도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 한 그릇에 진심 어린 안부를 더해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더위 속에서 마련된 한 끼 식사에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시의원들은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군수 시의원, 초복 앞두고 신흥2동 경로당 순회 방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이 초복을 하루 앞둔 7월 16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신흥2동 관내 경로당 9곳을 순회 방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1경로당을 시작으로 포레스티아경로당, 한신아파트경로당, 두산아파트경로당, 청구아파트경로당, 신동아파트경로당, 산자푸 1·3·4단지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냉방시설과 편의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재완 신흥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엄성희 신흥2동 동장과 행정·복지팀장이 동행했으며,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원한 수박을 준비해 경로당에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속 건강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중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군수 시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순회는 무더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도시예찬’, 송파 석촌호수서 열려 (사진(더갤러리 호수 도시예찬 전시모습) 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송파구는 오는 9월 28일까지 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를 주제로 한 시각예술 작품 37점을 선보이며, 예술가들이 도시에서 포착한 다양한 삶의 모습과 풍경을 조명한다.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전시실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시간에 따라 변화한 도시의 모습을 회화, 사진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2전시실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일상 속 장면들을 재구성해 비정형적 도시의 면모를 드러낸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정지현, 민재영 등 작가들이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작업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도시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 ‘나의 도시 너의 도시’가 마련돼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환경감수성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책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조중복 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이 마주할 중요한 미래의 과제”라며 “이번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책 속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실생활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여름밤 석촌호수, 세계 타악의 리듬에 물들다 송파구,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6회 특별공연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밤 석촌호수를 세계 타악기 리듬의 무대로 만든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전 세계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집약한 총 6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에서 남미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타악기 전문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다. 첫 무대는 12일, ‘토닉하우스’가 밸리댄서와 협업한 리듬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튿날엔 김상일 라틴 쿼르텟이 라틴 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이후 콜롬비아 전통 타악 ‘비빔빝’, 브라질 퍼포먼스 ‘히치모싸’, 전통 타악 ‘호레이’, 핸드팬 중심의 ‘어스 핸드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맡은 ‘어스 핸드팬’은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오션드럼, 싱잉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직접 연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성남시의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석…지속적 지원 약속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결과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마다 담긴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고, 주민 중심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
“현실 반영한 간호사 배치 기준 필요”… 국회서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 예정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사 인력 기준의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대한간호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현장 간호사들도 참여해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현재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간호사 정원 기준이 지난 1962년 제정 이래 사실상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현재는 ‘입원환자 수를 2.5로 나눈 수’라는 단순한 계산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의 증가 등 의료 환경이 급변한 지금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간호계의 주장이다. 이수진 의원은 “오랜 기간 동안 바뀌지 않은 간호사 배치 기준은 환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제는 환자의 중증도와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박인숙·이태화 부회장,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과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실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
이 시대를 이끄는 여성 음악인 조명…인문학 토크콘서트 열린다 에임 아츠앤컬쳐, '여성 음악인의 삶' 주제로 매주 토요일 진행 여성 음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에임 아츠앤컬쳐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살롱쿤스트’에서 인문학 토크콘서트 *인문학개론 <여성 음악인의 삶>*을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음악인들, 특히 작곡, 금관, 타악, 지휘라는 네 개 분야에 주목한다. 남성 중심으로 오랜 시간 구성돼온 이 분야에 대해 네 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창작 오페라 작곡가 오예승, 트럼페터이자 교육자 임시원, 타악 연주자이자 강원대 교수 심선민, 지휘자이자 플래직 대표 진솔이 그 주인공이다. 무대 위 연주뿐 아니라 여성 음악인으로 살아온 여정, 창작과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 회차는 강연과 함께 실제 공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리수스 콰르텟, 발켄 퍼커션, 피아니스트 김인선, 재즈 피아니스트 정숙인, 트럼페터 나웅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윤리의식 다짐으로 투명 경영 실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6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다짐 선서 및 서약식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약식에서 도서관 구성원들은 윤리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동료에게 투명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윤리의식 다짐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모두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캠지기모현’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핑을 통해 체득하는 환경 보호교육’을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내 3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6명이 함께했으며, ‘지속가능한 지구,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어,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캠핑 현장에서 모닥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야생동물을 존중하는 법,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등 자연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환경 수칙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으로 자연 그대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이 오는 12월 대망의 첫 포문을 연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연출: 오준성)’은 오는 12월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동시 편성을 확정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의 낯선 거리에서 펼치는 버스킹 공연과 현지의 문화 체험, 스튜디오에서의 리액션과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음악 예능. 단순한 버스킹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탄생하는 음악의 진정성과 그 뒤에 숨은 진솔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에 선보이는 ‘체인지 스트릿’은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동시에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형 콘텐츠로서 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 아티스트에는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핑크빛 로맨스가 기대되는 ‘스피릿 핑거스’ 박지후-조준영의 심쿵 눈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5일) 5, 6회 공개를 앞두고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예고하는 송우연(박지후), 남기정(조준영)의 눈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친구 같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돌며, 관계의 진전이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스로를 무채색이라 여겼던 소녀 우연은 그림모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조금씩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자유롭고 솔직하지만 누군가를 진짜 좋아해본 적 없던 기정은 우연을 통해 사랑이란 설렘을 처음 깨우쳐가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자존감과 감정을 배우며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툰 탓에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거나 숨기는 순간들이 생겼다. 그런데 오늘(5일) 공개된 이미지는 달라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연의 집 앞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한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모태 여주' 장세림이 JTBC 기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전격 합류한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윤혜성 /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세림은 극 중 본사 부장이었던 김낙수(류승룡 분)가 좌천이나 다름없는 발령을 받아 내려간 공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장 근로자 '미라'로 현실 밀착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장세림은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다리 잘린 여고생 귀신으로 등장, 섬뜩하면서도 처절한 감정선을 완벽히 그려내며 '호러퀸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비극적인 발레리나의 상처와 절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상영작 '몽중'의 여주인공으로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주희에게', '익스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