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이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상생유통지원센터’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인천에서 문을 연다.인천광역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국철 1호선 제물포역 1층에 212㎡규모로 상생유통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판매·전시 공간과 기업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체험실, 기업 간 상호 교류와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열린카페 등으로 구성된다.민간위탁 협약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 운영을 맡으며, 명칭은 공모를 통해 ‘더 담지’로 확정됐다.인천시는 센터가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눔과 포용을 실현하는 거점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까지 다른 지자체에서 상생유통지원센터가 개소하지 않은 만큼, 전국 최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충청북도와 함께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차 사업지로 올해 상반기 강원 원주와 전남 순천이 선정되자 9월 개소를 목표로 센터 설립에 착수했다. 그러나 연이은 용역 유찰로 난항을 겪으면서 개소 날짜가 연기됐다. 이후 운영사를 정하고 실시설계 시공사를 물색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연내 개소가 가능해졌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
서울시내에서 운영되는 아이돌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털이 10일부터 서비스된다.‘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이하 키움포털)’이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아이돌봄 정보는 기관별로 운영돼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돌봄 형태를 찾기 위해 일일히 각각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키움포털(https://iseoul.seoul.go.kr/icare)은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열린육아방 등 1200 여개 돌봄시설과 교육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특히 우리집 주변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돌봄시설과 교육정보 등을 한번에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기관·지역별 맞춤형 검색서비스’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서울시 보육포털과의 연계해 영유아 돌봄시설 3만곳의 정보 검색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방과 후 틈새 보육을 메워주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현재 36개 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103곳, 2022년까지 400곳으로 늘어날 키움센터에 대한 상세한 시설 정보와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포털에서 제공한다. 키움센터 온라인 예약시 각 처리 단계별 진행 상황이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용 아동에 대한 출결 현
조선업 불황으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가 창업공간으로 탈바꿈한다.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통영시 도남동 일원의 폐조선소와 주변 주거지역을 재생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의 핵심 사업이다.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제안해 2017년12월 선정됐다. 사업비는 150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68억2000만원이 국비로 지원됐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는 창업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층별로 다른 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 5024㎡ 가운데 1~2층은 이벤트홀과 지역민 소통공간, 3~4층은 재취업·창업교육장 및 창업공간, 5~6층은 창업지원공간이 각각 조성된다. 운영은 LH에서 24억원 규모로 2년 간 지원한다.특히 4층은 문화·예술이나 관광·여행과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는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들이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50개팀이 신청해 1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또한 5층 ‘12스쿨 기획운영센터’에서는 배 제작·음악·공방·관광·여행·바다요리 등 통영의 미래를 이끌 12개 교육·실습과정을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2000개 육성’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300개를 목표로 했던 사회적기업은 70%를 달성했다.전남도는 6일 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수는 1333개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은 214개로 늘었다.도가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올해만 49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며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새로 지정된 기업들은 제조, 유통, 배송, 위생 분야 등에서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고 디자인 등 컨텐츠 사업, 놀이, 음악교육 등 교육사업, 문화예술 기반 공연사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진입해 취약한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이들 기업에 3년 동안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줄 예정이다.한편, 올해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2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페스원 등 57개 기업에 362명의 일자리 창출을
우리나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99년 제정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생협법)이 생협의 성장과 발전에 맞춰 개선되지 않은 탓에 불필요한 법적 시비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명칭만 ‘생협’일 뿐 실질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생기면서 생협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흔들리는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지금이야말로, 생협법 전면 개정의 적기라는 지적이다.김대훈 세이프넷지원센터장은 아이쿱생협연합회 주최로 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 20년 동안 생협은 급성장했지만, 생협법은 이같은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김 센터장에 따르면 생협법은 1999년 제정 이후 2010년 전부개정을 거쳤다. 제정 당시 생협법에 대해 그는 “반쪽짜리였다”고 평가했다. 비로소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협동조합 간 협동과 관련한 부분이 명시되지 않아 법 제정 이후에도 생협이 사단법인, 주식회사 등의 형태로 운영됐다는 것이다.그러다 2000년대 중반을 지나 생협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자
강원도 춘천시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로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우선 내년 1월 2일 개원하는 후평 트루엘어린이집 운영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이다. 같은 날 후평 우미린어린이집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처럼 춘천시가 신규 어린이집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기존 국·공립 어린이집도 점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춘천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현재 15곳이다. 시는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자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되면 학부모는 물론 시민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보육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 “더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6개 예비사회적기업이 문화재 분야에서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문화재청은 4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6개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표창했다.문화재청은 문화재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이나 체험 등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매년 신규 지정되며, 올해 새로 지정된 7곳을 포함해 총 47개 기업이 지정돼있다. 이 가운데 현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16곳으로, 전환율이 30%에 이른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은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문화재 산업기반 조성에 도움이 된다”며 “문화재 분야의 활용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형예비사회적기업의 지원과 협력,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ㄱ농업회사법인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다. 아열대채소를 재배해 식재료로 활용하는 식당을 운영,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갖고 지역에 적응하게 지원한다.ㄴ사회적협동조합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펼친다. 도시 아이들이 농촌을 경험할하는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정착 지원, 노인 돌봄 거점 역할 등을 통해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소멸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이 사회적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농·산·어촌은 공동작업이 많기 때문에 ‘계’를 조직,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도시에 비해 연대가 강하고 공동체도 탄탄한 편이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적절한 조건을 갖춘 것이다.이로 인해 농·산·어촌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표적인 예가 전라북도 완주군이다. 완주군은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통해 132개 협동조합과 24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했다.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면서 지역 맞춤형 성장이 가능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육과 돌봄, 문화, 주거영역에서 삶의 질이 올라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정부가
청년과 장애인, 노인 등이 운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매장이 공항에 입점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된다. 철도역사 내 사회적 약자 기업 매장도 대폭 늘린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기업 입장에서 볼 때 공공기관은 사실상의 정부이자 최대 조달 수요처다. 그러나 규제혁신의 사각지대에 놓여 규제혁신에 적극적이지 못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개선안 마련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상시적·지속적 규제혁신에 나서,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그동안 장애인·실버·청년기업과 같은 사회적 약자 기업은 규모의 경제로 인해 공항이나 철도역 입점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들 기업이 국내선 안 대형 상업시설에 입점할 경우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인천공항에 입점하는 청년 스타트업에게는 영업기간을 2년까지 늘려주기로 했다. 전국 주요 철도역 입점 기회도 확대된다. 현재 17개인 사회적 약자 기업 매장을 향후 5년간 100개로 확대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 최대 75%까지 임대료를 깎
부산광역시가 연말연시 특별한 선물을 사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운영 중인 ‘부산54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율을 높일 예정이다.매출액과 참여도가 높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구매율을 높이고 기존 기획전에 참여한 제품들에 대해서도 노출 빈도수를 늘린다. 전담 상품기획자의 상품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도 강화한다.시는 지난 9월부터 ‘부산54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총 20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 중이다. 기획전 형태로 ‘매주 금요일’ 위메프 메인 배너 등에 노출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부산시 강미라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위메프 소셜커머스사업은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도전정신도 함께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일반기업들과 동등하게 경쟁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충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추석 귀성길 안전운전, 송파구가 책임진다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위례성대로변에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0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연례 행사로,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송파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700여 대 차량이 혜택을 받아왔다. 대상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사륜구동 차량으로, 귀성길에 자주 발생하는 고장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다. 현장에서 점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정비가 이뤄지며, 운전자들은 전문가에게 차량 관리 요령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 이상 유무, 엔진오일과 냉각수, 워셔액 등 오일류 보충, 전구류와 각종 벨트, 와이퍼브러쉬 교환까지 포함된다. 이는 단순한 안전 확보를 넘어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차량의 적정 관리가 교통안전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에도 기여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비 관련 문의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
가평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협력의 새 모델 제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이 도내 최초로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11일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교(원)감·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 행정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업을 논의한 자리였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원)감 회의를 교육행정실장까지 확대해 학교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 모델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감과 교육행정실장 48명이 참석해 협업의 필요성과 정례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연수도 병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임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교실 안 변화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학교 현장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
임태희 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2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첫 회차는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의 진로·진학 정책 안내, 교육감과 전문가의 조언, EBSi 입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실질적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총 5회로 구성된다. 이번 진로·진학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9월 15일, EBS) ▲존중과 공감 교
경기도 청소년, 정책 참여의 주역으로 나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실천단은 도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천단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권역을 균형 있게 반영했으며, 학교장 추천과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관심 공약의 진정성과 정책 참여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포함해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했다. 출범식에는 청소년 실천단과 학부모,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30명, 교직원 위원 30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와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 활동 계획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책임 있는 공약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실천단은 2026년 2월까지 정책 캠프에 참여하며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의 시각을 교육정책에 담아내는 활동을 펼친다. 이는 단순히 공약 검증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도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