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특별사진전'이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리고 있다. '6⸱25전쟁 특별사진전'은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에서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이룩한 경제 발전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동시에 참전 용사의 가족들과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대한민국은 2010년 OECD(경제협력개발위원회) DAC(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이 되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 달라졌다. 7월 27일부터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 중인 '6⸱25전쟁 특별사진전'과 함께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 국기도 내년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재미교포 출신인 안재철 대표는 "전쟁 폐허를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제 사회의 어려운 이웃 국가도 온 국민이 합심하여 노력하면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환경부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응웬 딴 응이(Nguyen Thanh Nghi)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함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베트남의 상하수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측에 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지 하위법령에 배출기준, 행정절차, 시설설치 규정 등 한국형 환경관리체계가 포함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090억 원 규모의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및 타이응우옌성(城) 소각‧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 베트남 공무원의 인력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1월 1일 하노이 더블유제이메리어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인도의 선도적인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엡실론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Epsilon Advanced Materials, 이하 EAM)는 오늘 노스캐롤라이나 브런즈윅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Brunswick County Community College)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로이 쿠퍼(Roy Cooper)와 함께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흑연 음극 제조 시설(graphite anode manufacturing)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미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인도 최초 겸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EAM 이사 비크람 한다(Vikram Handa)는 '노스캐롤라이나가 미국 제조 전략의 중심점을 차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유리한 지리적 위치, 비즈니스 지원 정책, 숙련된 인재 풀을 갖춘 노스캐롤라이나에 대한 투자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송 대안을 만드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쿠퍼 주지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EAM과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시설 개발을 환영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크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 TBWC)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쇼케이스'다. 이번 행사엔 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과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TBWC는 또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1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해당 부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혁신 마인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건설 부문 변화에 나선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는 △스마트 시티 개발의 선두 주자인 삼성물산과 지멘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설계로 전 세계에 유명한 한국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Samoo Architects & Engineers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시에라리온이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의 국가인 시에라리온을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줄리우스 마다 비오 대통령과 티모시 카바 외교부 장관, 헨리 크파카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비오 대통령과의 면담을 계기로 크파카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정 장관은 시에라리온의 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케이-라이스벨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비오 대통령에 식량안보 협력 확대를 제안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후속 성과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이날 정 장관은 농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적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시에라리온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카바 외교부 장관과 면담해 내년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023년 10월 17일,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그녀의 동료들이 영국 런던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외부에서 "오일리 머니 아웃"(Oily Money Out) 시위를 펼쳤다. 이들의 목적은 호텔에서 열리는 기름과 가스 산업의 주요 회의를 방해하고, 화석 연료 산업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었다. 이 시위는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운동의 일환으로, 화석 연료 산업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였다. 특히, 이 회의에는 쉘(Shell), 토탈(Total), 에퀴노르(Equinor),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등의 기업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환경 운동가들은 이들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비판했다. 런던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동안, 툰베리는 미소를 지었다고 전해졌다. 이는 그녀의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보여주는 순간으로, 이 사건은 그녀의 기후 변화와 화석 연료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은 환경 운동가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화석 연료 산업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활동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이사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 와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사랑, 평화, 화합의 가치 아래보다 친밀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서 문화, 예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는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포럼에 참석했다. 고양시의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도시와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및 시장단 포럼은 도시 지도자들과 유대관계 및 협력을 다지고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40여개 도시에서 100명 이상의 시장 등이 참석한 올해 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도시 구상’이다. 도시의 연결성, 도시의 지속가능성, 도시의 유산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행사 주최도시인 브리즈번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성과 공유를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등 고양시 방문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티리더스 포럼과 딥다이브 세션에 참가했다. 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도시,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대행 칼리드 라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52개소가 함께 수집한 약 28톤의 폐플라스틱을 고강도 콘크리트와 섞어, 재활용 의자와 탁자 세트를 만들어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김두겸 시장은 “아람코 코리아에서 지난 2년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에 이어 올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도 각별히 후원해 주시는 덕분에 태화강 국가정원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은 폐플라스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한 시민의 소중한 공간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람코 코리아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는 해외 MBA, 대학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10월 31일 서울 을지로 롯데 호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MBA,대학원 포함 총 70여 세계 대학이 참가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MBA(경영학 전문 석사), 석사(Masters) 과정을 입학 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QS 커넥트 Master's(QS Connect Master's Seoul) 행사는 2024년 또는 2025년 해외 석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일 전에 미리 참가 학교와 미팅을 예약하고 이력서를 등록한 후 원하는 학교와 30분간의 1:1 또는 그룹 인포 세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픈 박람회 보다 조금 더 자세한 입학 정보를 알아보고, 실제 해외 대학원 진학시 필요한 면접 등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지원자들 개별 맞춤형 행사다. 약 10명의 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이의 감각’ 전시회를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일간 고성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한다. ‘사이의 감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고성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와 23명의 장애인이 함께 기초 도예에서 심화 도예 등 단계적인 도예 아카데미를 38회에 진행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1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이의 감각, 서로 다른 빛이 모여 만드는 이야기’는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각자가 가진 고유한 빛을 예술 작품에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빛조각 맞추기, 나만의 책갈피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관람 및 체험은 방문객 모두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작가가 아닌 한 사람의 작가로 각자의 고유함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또한 “점자 안내, 점자 리플릿, 수어 통역, 돋보기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에 어떤 제한도 받지 않게 세심하게 설계했으니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8~9일 고현동 신현농협 앞과 옥포 국민은행 앞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의원, 지역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밝혔다. ‘빛의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어 매년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빛의거리는 ▲고현동 엠파크거리~고현시장 일원 ▲옥포동 국민은행~수협 일원 ▲장승포동 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 삼거리 일원 ▲능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 조성됐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징 게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LED 조명, 크고 작은 눈 결정체, 트리 조명 장식 등이 거리 곳곳을 밝히며 시민들의 발검음을 멈추게 할 만큼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변광용 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빛의 거리가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지역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빛의 거리처럼 밝고 활기차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운영 전략을 모색한다. 문화공간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12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AI와 디지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박물관·미술관, 미래를 여는 문화공간 이야기’ 워크숍을 연다. 도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부터 현장 실무까지 최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5개 분야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정부 정책, 디지털 융합예술, 인공지능 활용 실무, 문화상품 지식재산권(IP) 전략 등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핵심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이성복 한국박물관협회 과장은 정부의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과 협회의 박물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양민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융합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성애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관은 유물 관리와 전시 실무의 디지털화 현황과 과제를 공유한다. 고영미 국립현대미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록유산 등재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4·3의 전개 과정을 연표와 사진으로 정리한 패널을 비롯해, 아래로부터의 진상 규명 노력, 4·3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사과로 이어진 화해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형무소에서 가족에게 보낸 엽서, 제주도의회 4·3피해신고서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을 선보이고, 등재 과정의 의의를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12월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관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12회를 맞은 올해는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현재 흐름과 다양한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올해 페스타에는 특별히 영국 기반 연극 평론가, 제작사 관계자, 극장 프로그래머 등 해외 델리게이트가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경기 예술인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에딘버러 리서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에딘버러에서 시작된 만남이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을 직접 보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