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생, 학부모, 다문화가정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세대 간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베를 활용한 ‘수학동화 스토리텔링’, 그림책 스토리텔링 아트, 인공지능(AI) 엔트리 코딩 체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독서와 놀이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식정보취약계층인 다문화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 웹툰 제작과 굿즈 만들기, ‘책과 과학이 만나는 놀이터’ 프로그램 등이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도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강좌도 강화됐다. ‘인공지능 시대, 내 아이를 위한 부모 AI 교육’을 통해 자녀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그림책 융합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통
말하기·글쓰기 능력 향상, 백승권 작가와 함께하는 특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백승권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이번 특강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녀의 언어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백승권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문서의 신’으로 알려졌으며,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보고서의 법칙』 등 다수의 글쓰기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서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짚고, 독서와 연계한 표현력 향상 전략을 제시한다. 화성·오산 지역 학부모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화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은형 화성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학부모뿐 아니라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이 말과 글을 통한 자기 표현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서를 매개로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제 부의장, 가정 밖 청소년 법률지원 근거 마련 조례 개정 추진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경제적 피해 예방과 실질적 권리 구제를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으로 보호자와 분리된 청소년으로,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개정안은 제6조 지원사업 항목에 법률상담, 소송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을 신설했다. 부모나 가족 등에 의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하는 금융 피해와 퇴소 후 겪는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현재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일부에서만 법률지원 사업이 이뤄지고 있고, 시 차원의 금융사기·피해 실태조사는 최근 3년간 없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을 자치사무로 명시하고, 여성가족부 지침에서도 청소년쉼터의 법률지원 포함을 규정하고 있으나, 조례상 근거는 미비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법적 지원의 근거가 명확해지고, 현장서비스 확충과 예산 지원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의장은 “가정 밖 청소년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북 캐스터·보이는 라디오’로 미디어 창작 도전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지역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역량을 높이는 ‘2025년도 하반기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라디오를 결합한 창작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북(Book) 캐스터 이해 및 대본 작성 ▲보이는 라디오 기획·제작 ▲실시간 방송 체험 등이다. 참가자들은 기획부터 제작, 방송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성 지역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은형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과 실시간 방송 제작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디어 이해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디어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미디어 활용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참여자들은 책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
장애 학생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 학생의 표현력 향상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열렸으며,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복지관의 특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장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활동은 인형극,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러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인형극 ‘용궁으로 간 토끼’, 동화 ‘난 돼지가 아니야’ 구연, 이에 따른 독후 연계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모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되어 자기표현력과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화성도서관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에 ‘세계명화’ 교수학습자료 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뿐 아니라 시각예술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은형 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책과 문화를 접하고 예술 감수성을 기르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이새날 시의원, 광복 80주년 음악으로 기념… 학생들과 감동 무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열린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여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행사다. 초·중·고 학생 76명이 무대에 올라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 의원은 본 연주에 앞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무대에 섰고, 학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를 마친 뒤 “역사적인 해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예술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국가’, ‘봄의 소리 왈츠’, ‘핀란디아’, ‘타이타닉 모음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 다양한 명곡이 연주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문화예술에 깊은 애정을 가져왔으며, 관련 조례 및 정책을 꾸준히 발의하고 추진해왔다. 이번 연주회 참여
기후 위기 대응, 독서로 시작한다…경기도교육청, 여름 독서교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 공유학교를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기후책방: 환경을 생각하는 독서’를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융합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생태, 환경, 문해력, 미디어 교육이 통합된 형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 외에도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직접 느끼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활동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기후변화 탐험 ▲기후 환경과 관련한 미디어 리터러시 ▲독도의 생태를 배우는 탐험 프로그램 ▲북극곰과 펭귄, 그리고 지구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전기충전 자동차 및 풍력발전 로봇 만들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이다. 특히 ‘전기충전 자동차 만들기’나 ‘풍력발전 로봇 제작’과 같은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류영신 관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이번
AI 감성 입은 디지털아트, 예술교육의 미래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디지털아트 교육을 선보이며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간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거점 기관으로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주요 교육은 예술 특화 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창작, 인페인팅 기법을 적용한 회화 표현, AI 음성 생성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예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디지털아트 애니메이션과 영화 창작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예술 전문기관 아이프칠드런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 창작 작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AI와 독서의 만남…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미래역량 교육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독서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讀)톡(TALK)’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차시 일정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과 만드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 선정도서로는 『시간 유전자』와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가 포함됐으며,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AI 시대에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심화 토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Hello, AI’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법을 배우고, AI를 직접 활용해 이야기와 삽화를 제작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동화책을 완성하고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밖 미래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관장은 “책을 매개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AI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송파구, ‘수변도시’ 매력 담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5일까지 ‘송파둘레길 수변공간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연다.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 등 네 개 하천으로 둘러싸인 송파구는 도심 속 보기 드문 수변도시다. 이 하천들을 연결한 21km의 송파둘레길은 물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명소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송파둘레길의 매력을 주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정2동 주민단체 ‘수변감성 지킴이’가 주관하고, ㈜제너시스BBQ가 후원에 나섰다. 공모 대상은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2점 이내 제출이 가능하다. 도용이나 합성 사진 등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불이익이 따른다. 우수작 10점에는 송파구청장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주민센터 및 송파청소년센터에 전시된다. 또한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는 장지천을 중심으로 수변공간 정비에 힘쓰고 있다.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시민 종합 만족도가 ‘매우 우수’ 수준인 평균 90.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 조사한 3개 사업 중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이었다. 이는 총 39개 문항(3개 사업)의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적용해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간, 신장, 당뇨, 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엽산제·철분제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학생 수 총 87,434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 원을 들여 추진되며, 사업 개시 첫 달인 8월에만 약 3억 7천만 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2026년에는 6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첫 공식 소통의 장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협력의 첫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서울시청과 협의체를 통해 이관 대비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자치구청과의 직접적 소통은 다소 부족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자치구청 설명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시청 보육 사무 분석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치구청 사무 분석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허물어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청으로의 사무 이관을 통해 영유아 교육력이 강화되고, 중복 업무가 해소되며, 행정과 재정 지원의 일원화로 현장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실무자 간 협력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 특색사업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돌봄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포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로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선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활성화하며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학교급별 홍보와 컨설팅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연계하고, 관리자 실습도 운영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장 평균 만족도는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부터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도 확대하고 있다.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상반기에는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학생·학부모·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생태 감수성 교육 ‘황토놀이’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황토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이천, 성남 지역 3~5세 유아 6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황토와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황토놀이 ▲유아 관찰 기록 ▲사후 평가 분석으로 구성됐다. 관찰과 평가는 심리치료사가 진행해 교사들에게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아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를 담보하는 전문적 체계가 마련된 셈이다. 석광우 원장은 “남부유아체험교육원으로 직접 오기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 모든 유아가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