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 제32보병사단과 함께 제1회 계룡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사단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민·관·군 문화융합으로 상생하는 국방수도 완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 경계와 군 장벽을 뛰어넘어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계룡시 여성색소폰앙상블 안단테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공연은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사단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김 사단장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군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계룡시립예술단의 공연에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관·군 협력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상징”이라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지면 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본공연으로 계룡시립 어린이합창단은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밝은 합창 무대를 선보였고, 왕대백중놀이공연단이 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결과발표 전시 '만져지는 상상, 보이는 생각들'을 오는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담양군문화재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양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 6인과 기획자·에듀케이터 2인이 참여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신정 명인의 전통 공예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지역 작가와 공간, 기획자가 함께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의 시작점으로,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서신정 명인의 참여는 전통 공예 기반의 교육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4개월간의 예술교육 여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형태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 ‘꿈의 날개(The Wings of Dream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꿈의 날개’를 주제로 희망과 도전, 새로운 시작을 향한 구민의 염원을 음악으로 표현한 무대로 준비됐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Twinkle, Twinkle, Little Star ▲A’dieumus ▲Storm 등 다양한 합창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김호준의 ‘지금 이 순간’ ▲무용가 서예원의 Another Day of Sun 등 특별 무대와 뮤지컬 ‘Grease’의 하이라이트 5곡을 합창단의 역동적인 무대로 선보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께서 함께해 합창이 전하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대전 지역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시 창작반이 여섯 번째 동시집 '문득 엄마가 보인다'를 발간하고, 14일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김남권 강원아동문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시집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창작 활동을 통해 써 내려간 57편의 동시가 수록됐다. 작품들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추억의 이야기부터 농촌의 일상, 자연의 변화 등 삶과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 시 창작반은 2019년부터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평생 건강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0년 첫 동시집 '어디쯤 오니'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작품집을 선보였다. 수업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전문 시인 강사의 지도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지역 내 대표적인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시를 통해 어르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정서적 건강을 지켜가는 모습이 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까지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가족愛뜰’에서 ‘아동권리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와 참여를 통해 바라본 광산구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자리다.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이 머문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예술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전시는 삼성전자광주어린이집(원장 이현영), 광주건축사미술동호회(회장 정인순)가 공동 주최했으며, 삼성전자광주어린이집과 이음어린이집 등 4개소의 아동과 교직원, 건축사들이 함께했다. 개관식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전시 해설사로 나서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특히 △1913송정역시장 △경암근린공원 △마한유적지 등 광산구의 대표적인 장소가 아이들의 눈으로 본 ‘행복한 광산구의 순간’으로 작품에 섬세하게 담아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아동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표현하고 지역사회가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규)는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과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이 열렸고, 이어진 2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 OX퀴즈, 링던지기 등 5종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더 많은 기회와 참여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영)는 지난 13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에서 동구 안창마을에서 활동 중인 우징 작가의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실무분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배려의 예술’이란 주제로 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징 작가는 영국의 예술 공간 활용 및 마을 재생 사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안내서 사례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예술이 마을 발전과 사회적 배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활동이 작품 창작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으로 확장되고 있음에 응원을 보내며, 예술을 통해 지역이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게 변화하기를 기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새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행사 열린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년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완공된 이 공연장은 기존 구민회관을 500석 규모의 최신식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기념식은 개관 이후 첫 공식행사로 치러진다. 송파구는 그동안 ‘구민의 날’을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야외에서 개최해왔지만, 무더위와 우천 등 기상 변수로 인해 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실내 공연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구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파구민 500명이 초청돼 새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사진)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행사의 핵심 순서인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해는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분야에서 개인 8명, 단체 7팀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 정신 계승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생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완 총장 직무대리는“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한 공익광고가 관련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4일 서울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누어 TV‧인쇄‧영상‧옥외광고 총 4개 부문에서 자유주제로 지난 7~8월 공모전 작품 접수에 나섰으며, 총 1,678편이 출품됐다. 예심 1‧2차, 대국민 온라인 검증, 본심 1‧2차 등 5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편)‧금상(6편)‧은상(6편)‧동상(6편)‧장려상(6편)‧특별상(4편)이 발표됐다. 상장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대통령상)에는 이현진 씨가 일반부 TV 부문에 출품한 ‘이토록 비현실적인 일’이 수상했다. 인공지능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금상(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파이터즈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경기가 시작부터 불꽃을 뿜는다. 오는 1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와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상대 팀 격파에 나선다. 파이터즈 선발투수는 직관 선발 경력직답게 한층 강인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벌이는 그는 서서히 구속을 끌어올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수들 역시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파이터즈의 높은 마운드에 맞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를 출격시킨다. 그를 상대하는 임상우는 유난히 비장한 각오로 타석에 들어선다. 앞서 임상우가 소속된 단국대는 2025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과연 임상우가 그때의 복수에 성공하고, 공격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제 몫을 해주는 파이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상대와 승부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세정이 왕세자 강태오를 살린 생명의 은인이 됐다. 지난 14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가 자신의 다리를 고쳐준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은혜 갚은 까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강은 열녀 조작 사건으로 앙심을 품은 양반의 거짓말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쓴 박달이를 구해주며 정의를 실현해냈다. 죽은 세자빈을 똑 닮은 박달이의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자각하고 있던 터.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에게 괜히 모진 말을 쏟아내며 그녀를 한양에서 멀리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이강의 노력이 무색하게 박달이는 빚을 지고 있던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한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운의 심부름으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인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쓴 편지를 배달하러 가던 박달이는 우연히 정혼자를 데리러 가던 이강을 마주쳤고 목적지가 같은 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에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디스 전쟁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보법 다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톱스타 ‘임현준’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가 있다. 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임현준으로 완벽 빙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을 모아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정재의 능청스럽고 색다른 코믹 열연이 주효했다. 이정재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웃음 명장면을 매회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으로 등극했다. 임현준은 얄궂은 악연으로 엮인 위정신에 의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레드카펫에서 대국민 팬티 생중계라는 굴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까지, 신박한 소재 위에 더해진 배우들의 열연이 웃음과 몰입을 극대화했다. 사회적 풍자와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윤성호 감독 표 ‘로코’버전 블랙 코미디 역시 진가를 발휘하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4차 사랑혁명’ 1회부터 4회에서는 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모델학과의 통페합으로 얽히게 된 강민학과 주연산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재정난의 이유로 단과대 통폐합이 결정되면서 ‘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가 탄생한 것. 말도 안 되는 통폐합에 학과생들의 반대 시위가 열렸고, 여론을 덮기 위한 학교의 움직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