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원 대상 ‘수업 성장 학기’ 집중 지원 나선다] 울특별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하고, 서울 지역 초등교사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탐구 중심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설정했다. 현장 교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교사들과 함께하는 성찰 프로젝트, 수업 멘토링, 전문가 연수, 수업 컨설팅, 또래 교사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21일에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수업識탁(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며, 교사 간 소통과 경험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2024년 교육부가 선정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 8명이 릴레이 특강에 나선다. 수업 혁신 사례와 전문가로서의 성장 로드맵, 시대 변화에 맞춘 교사 마인드셋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 혁신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반기 수업 성장 학기, 하반기 수업 나눔의 달을 정례화해 서울 초등교육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2025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전통시장 등 52곳 점검 실시] 안양시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52곳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공연장, 가스충전소, 하수처리장, 의료기관, 노후건축물, 문화유산 등 재난 및 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들이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후속 정비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한,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천만원 기부 안양시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는 14일, 오상헬스케어가 안양시를 통해 영남 및 경북 지정기탁 계좌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 및 생활환경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재난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재난에 동참한 오상헬스케어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은 기업의 품격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자 시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생화학·분자·면역 진단 분야에서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10일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안양신협이 기부한 장학금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안양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총 500만 원을 기부해 5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생은 안양여고 탁구선수 김수지, 신성고 골프선수 권은, 근명고 이건영, 안양공고 남현우, 안양문화고 이준서 학생이다. 특히 김수지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학생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에서 각자의 소감과 포부를 발표하며,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이상영 새안양신협 상임이사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이 꿈을 이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사업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저경력 급여담당자 위한 실무특강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급여업무를 맡은 저경력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2025 급여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4대보험, 연말정산 등 급여업무 핵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연수는 1기(4월 1415일), 2기(4월 2425일)를 시작으로 34기(7월), 56기(12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전 과정은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12월에는 관련 업무를 집중 다루는 실전 중심 과정도 포함됐다. 교육은 급여 흐름, 인사발령에 따른 보수처리, 공무원 수당과 보수 규정, 교육공무직 임금 체계, 4대보험과 원천세 처리, 연차수당과 퇴직금 계산 등 실무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반복적인 민원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창 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로 구성했다”며, “급여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급여특강 역시 현장 중심 사례와 실시간 피드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으며, 연수원은 이를 바탕으로 연수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술인력 양성교육 ‘인기 폭발’…모집정원 훌쩍 넘겨 안양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많은 시민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타일 시공(줄눈 및 욕실시공 포함) ▲인테리어필름 시공 ▲소형지게차 조종면허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등 4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10명을 모집했는데, 신청자가 16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50명 모집에 200명이 몰릴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모집 정원을 80명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초과 신청자가 발생해 하반기에는 추가 증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안양시 거주 기간, 가구소득, 세대원 수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교육생을 선발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설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술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통학차량 863대로 확대…학생 등굣길 더 안전해진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을 대폭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486개교에 총 863대를 운영하고, 48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501대보다 72%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확대는 통학지원이 학부모의 책임이 아닌, 교육청이 보장해야 할 교육권이라는 인식 전환에서 출발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부터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 순환버스는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가까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자체 운영을 시작했으며, 안성·이천시와도 협업해 하반기 도입을 준비 중이다. 해당 순환버스는 운송업체 계약과 노선 설정 등 행정절차를 교육청과 지자체가 담당해 학교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통학차량에 고유 명칭 ‘우리 벗’s’를 부착해 운영한다. 이는 ‘친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벗’과 복수형 ‘s’의 조합으로, 통학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교육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통학차량 운영 지침서 제작, 임차계약 행정지원, 순환버스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양시,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전 분야 수상…세무행정 ‘3관왕’ 달성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세무조사 실적 부문 최우수상, 세외수입 운영 부문 우수상, 지방세정 운영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총 9,2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시민 편의 중심의 세정 서비스 개선과 세무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에 따라 그룹별로 나눠 ▲세무조사실적 ▲세외수입운영 ▲지방세정운영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각각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 불황 등 열악한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키스콘’ 등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 도입과 허위 본점 법인에 대한 중과세 추징 등을 통해 9,5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1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시민 납세 편의를 높이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에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 징수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도세 특별징수대책 최우수 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방세정평가, 세무조사실적, 세외수입, 안양시, 경기도, 상사업비, 세정서비스, 세무공무원, 납세편의, 최대호
동안구보건소, 새단장 완료…시민 맞춤형 친환경 공간 조성 안양시는 노후된 동안구보건소 민원실과 보건교육실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향상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995년에 건립된 동안구보건소는 그간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안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개보수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2층 민원실과 지하 1층 보건교육실이 방문객 동선을 고려한 현대적이고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공디자인팀과 협업해 별도의 설계비 없이 자체 디자인으로 완성된 공간은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특히 양·한방 진료실을 통합진료실로 일원화하고, 흩어져 있던 접수창구와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밝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민원실 옆에는 미니 갤러리와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며, 널찍하고 현대적인 민원실 환경에 만족을 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단장한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 응원 방문 성남시의회는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무대”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큰 울림”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는 임원과 감독, 코치 등 지원 인력도 포함되어 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