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 세계 26개국에 한국어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재외한국교육원을 통해 전 세계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대양주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으로, 이들 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14만여 종 한국어 전자책과 9천여 종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대상 자료도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종이책을 지원해왔지만, 예산과 물류 제약으로 모든 교육원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 중인 재외교육원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자도서관은 2010년부터 서울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되던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확대 운영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해외 확대는 국경을 넘어선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외동포와 외국인 학습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세계 속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재외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 전자책, 오디오북, 해외확대, 국제공동수업, 디지털서비스, 한국문화
안양시 만안구,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산불 제로화' 박차 안양시 만안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맞춰 각종 홍보 시스템을 활용하며 산불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어 19일에는 안양소방서가 주관한 산불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의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0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포하고, 음성 안내가 가능한 드론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진행됐다. 드론은 삼성산 일대를 순회하며 산불 예방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방지를 위한 인식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우리 아기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가족센터가 21일 오전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아기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부모 35명이 참여해 동화 리딩 수업, 자녀 신발 꾸미기, 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부모들은 직접 꾸민 신발을 자녀에게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부모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아이에게 줄 신발을 직접 꾸며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부모로서의 삶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함께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로부터 분유와 육아용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센터,신발 커스텀,부모,자녀,정서 교감,다문화,산후조리원,육아용품,밀알복지재단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중기부 평가 ‘우수 A등급’ 획득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관리 실적, 기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진흥원은 매출액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창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두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해 왔다. 2023년 기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매출 39억원, 수출 28만 달러, 일자리 7명 창출, 지식재산권 30건 확보 등 성과를 올렸고,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 13억원, 일자리 3명,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두 센터는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이룬 입주기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4월부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올봄 ‘사계절 꽃길’ 조성 본격 추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꽃길로 새단장하고 있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펼쳐 도심 속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봄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데이지, 비올라, 꽃양귀비, 수선화 등 화사한 봄꽃을 중심으로 꽃밭을 조성한다. 특히 구청 앞마당을 시작으로 올림픽로 3.5km 구간 중앙분리대, 잠실역사거리와 가락시장역사거리 교통섬 등 총 2,000㎡ 규모에 꽃이 식재된다. 4월에는 오금로, 백제고분로 등 8개 주요 도로변에 걸이형 화분 700여 개를 설치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봄의 정취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잠실호수교 전망쉼터 등에도 대형 화분이 놓여 길거리를 화사하게 꾸민다.한편, 구는 성내천 청룡교 인근에 1천 평 규모의 유채꽃밭을 새롭게 조성했다. 구민들이 손수 20kg의 씨앗을 파종했으며, 해마다 꽃씨를 추가 파종해 경관을 유지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봄꽃이 만발한 거리를 거닐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사계절 꽃피는 정원도시로 송파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일 남부청사에서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교육·보육 관계자, 학부모, 도의원, 학계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재정 통합 기반 마련, 통합 기반 조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유보통합을 준비 중인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오랫동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돼 온 문제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은 난제”라며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통합이 이뤄지도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자문위원회를 통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유보통합,자문위원회,임태희 교육감,영유아,교육·보육,정책 실행력,기본계획,재정 통합,현장 의견
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 공고…총 1만 461명 응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월 5일 시행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21일 공고했다. 올해 시험에는 총 1만 461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원 9곳, 용인 6곳, 의정부 5곳, 고양 4곳, 교도소 2곳 등 모두 26곳으로 지정됐다. 응시자 수는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졸 7,476명이다. 이는 지난해 제1회보다 15.6%, 제2회보다 12.0% 증가한 수치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만 응시하는 경우는 해당 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되며, 분실 시에는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자가용 이용 시 인근 주차장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검정고시,시험장,초졸,중졸고졸,수험표,신분증,응시자,합격자 발표
안양시, 4월 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안양시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8,559호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구조,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의 특성을 종합 평가해 산정되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안양시 홈페이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재조사를 거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그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더 적정한 주택가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안)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개별주택가격,열람,의견제출,한국부동산원,재산세,조세 부과,주택소유자,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받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의료재단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천만 원은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돼, 가정 내 질병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기탁금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서 고양·파주·양주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7곳이며, 이 중 3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관‧산‧학‧연’ 협력과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에서는 미디어교육센터와 영상과학고 등 6개 창업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Free·Car)’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신도시 내 18개 중·고등학교를 순환 운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환승 체계를 처음 도입하고 실시간 위치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유보통합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일원화 비용지원 구조를 운영 중이다. 양주형 유보통합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포, 포천, 동두천, 연천 등 다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서도 특색있는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