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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중국 체육 관계자 초청 전지훈련지 경남 알려

중국 스포츠팀 동계훈련 유치 및 축구센터 건립 장기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중국 산동성 체육(축구) 관계자를 초청해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의 주요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중국 청도시에서 체육시설‧청소년 축구클럽 운영, 체육대회 기획‧주관 관계자, 지역 축구협회, 언론사 대표 등 4명이다.

 

대표단은 고성군, 통영시, 창원시 등 도내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제61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와 고성에서 10일간(8.16~8.25) 전지훈련 중인 중국 청도 청소년 축구팀과 고성 철성고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또 도내기관(고성군축구협회, 마산대, 경남FC) 등을 방문하여 중국 스포츠팀 동계훈련, 유학생 유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중국은 약 2,500만 명 이상의 축구 인구와 100개가 넘는 프로축구팀이 있다. 축구에 대한 정부발전 정책과 한국의 우수한 축구실력․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중국에서의 한국 축구 마케팅 시장은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신정수 소장은 “이번 중국 체육 관계자 초청을 통해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 우수한 축구시설 등을 가진 국내 최고 전지 훈련지 경남을 널리 알려 많은 중국 스포츠팀의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축구센터 경남 건립 가능성의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