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물품 지원사업”은 100세 도래 어르신에게 안마기, 발 마사지기, 찜질기, 제습기 등 50만원 상당하는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제시 신규 사업이다.

 

백산면 관내에서 유일하게 100세가 넘은 강순례 어르신(1918년생) 댁에 백산면장과 맞춤형복지팀장이 방문해 축하물품인 제습기와 내의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물품을 지원받은 강순례 어르신은 “김제시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면장님이 집까지 오셔서 선물을 주시니 뜻깊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화 백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도시로 발돋움하는 김제시의 명성에 걸맞게 장수 어르신에게 실용적인 축하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백산면에 장수하는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축하물품을 직접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