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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 ‘2024년 자립역량강화교육’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주시는 김근생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저축과 소비, 재무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을 깨닫게 하고 재무계획의 핵심 정보를 전달하여, 자산 증식과 재정 자립적인 인생 설계를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재정지원과 복지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근로하는 빈곤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들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의 본인 저축액을 적립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매칭하여 적립한다.

 

가입자들은 가입기간 동안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총 4회 이수하는 조건으로 만기 시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의 적립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2023년 911명에게 17억 60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신규가입자를 포함하여 1000여 명에게 23억 2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들이 효과적인 금융지식을 통해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목돈마련과 자립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