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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소주동 복지사랑방’ 운영

복지 소외계층 발굴 위한 지역맞춤형 민·관협력 특화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소주동 천성리버아파트 경로당에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소주동은 인구대비 노인층 비율이 높은 초고령지역으로 이동과 각종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참여기관은 소주동 맞춤형복지팀,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곳으로, 주요내용은 수급자 등 복지제도, 웰다잉프로그램, 사전연명결정제도, 노인우울증 교육 및 상담, 체성분검사를 통한 건강지원과 치매 관련 상담 등이다.

 

이날 상담에는 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몰라서 이용 못했던 내용을 찾아오셔서 설명해 주니 도움이 크게 되었고, 오늘 상담한 내용은 유익하게 활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