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변형석)는 8월 20일(일) 오후 2시30분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가 운영하는 미나리하우스에서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들의 꿈과 학업을 돕기 위한 [신한 그린 愛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신한 그린 愛장학금]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자녀 만 13세 - 18세의 청소년 중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꿈 디딤돌 장학생’(14명)과 ▲학업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11명) 총 25명이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전달식의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축사는 이천식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에게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부모님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가인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와 대화시간도 가진다.

신한 그린 愛 장학금은 지난 2015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기업 재활용업종네트워크인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가 신한은행과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MOU 체결하게 된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 장학금의 조성을 위해 신한은행은 전국 각 점포에서 배출되는 불용전자기기 및 가구를 무상 기부하였으며,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가 재활용 및 친환경 처리하여 얻게 된 2015년분 수익금을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회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신한 그린 愛 장학금 전달식에는 변형석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이천식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대표, 이동현 재활영대안기업연합회 이사,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해당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