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포항 7.8℃
  • 흐림군산 4.7℃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기상청 제공

제 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종료

U15, U16 우수선수 대상 합숙 훈련 전남 해남군에서 18일간 진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 2월 1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9일(목)까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종료했다.

 

3,4차 캠프에서도 지난 캠프와 마찬가지로 KBO 레전드 7명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본기 습득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별로 각각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 파악했다.

 

야수들은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키네마틱시퀀스를 중심으로 지면반력활용, 중심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타격폼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고, 투수들은 3D동작분석을 통해 선수별 투구 자세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필드에서 1:1로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부상방지, 야구심리 등의 기본 교육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전문강사의 스포츠 윤리 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기 선수들의 신체와 정신이 모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4차 캠프에 참석한 이현민(경남 마산중) 선수는 “8박9일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자, 레전드 코치님들께 지도 받을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특히 수비와 타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장, 단점을 리뷰했던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고, 캠프에서 훈련했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해서 나중엔 꼭 멋진 프로야구선수, 더 나아가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캠프를 이끈 장종훈 감독도 "예비 중3과 고1 선수들의 겨울방학은 프로 입문을 앞두고, 자신들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데, KBO Next-Level Training Camp 훈련 프로그램이 선수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됐으리라 확신한다. 캠프에서 좋은 재목들을 많이 발견했고, 요즘엔 바이오메카닉스 측정 등 첨단 기기의 도움을 받아서 훈련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잘 되어 있는 만큼, 각자가 방향성을 잘 설정하고 훈련으로 실천한다면, 프로에서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 해남군이 야구장과 트레이닝센터, 실내야구연습장 등 훈련시설 일체와 선수단 버스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4차 캠프를 끝으로 겨울 일정을 마무리한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오는 11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5,6차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