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축제 ‘Merry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층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7월 30일 ‘극단 동선’의 노래극 ‘콩쥐팥쥐’를 시작으로 8월 6일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소나기 콘서트(소리를 나누는 기쁨 콘서트의 줄임말)’가 준비되어 있다. 8월 13일에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대금곡주, 가야금 3중주, 판소리 등 고품격 연주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 롯데마켓999 분당상탑점, 롯데제과 서초영업소, 이마트 분당점, 자이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는 “올해로 3회를 맞는 Merry Summer Festival에 지역사회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많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One-stop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향하며, 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