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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개도국에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과 노하우 전수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도국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스리랑카·라오스·카자흐스탄 등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개발도상국 12개국에서 여성·고용 분야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총 23명이 참가한다.



※ 참가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여성직업개발 정책 발전과정 및 사례, 직업훈련 설계방법론 등의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등 여성 직업훈련기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새일센터를 모델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여성인력개발 정책을 설계하는 실습도 이뤄진다.



아울러 농업이 주 산업인 개도국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북 완주 거점농민가공센터,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 사례도 살펴 볼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우리나라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을 공유하여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개도국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8개국 171명이 참가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하여 참가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후속 컨설팅도 이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