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고용률 70% 달성 로드맵」나왔다


충청도는 3월 24일 이시종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를 통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4대분야 18개 중점과제를 담은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 로드맵 운영에 따라 국가전략과 연계한 충북의 고용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로드맵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고용창출에 역점을 두고 금년부터 2017년까지 신규일자리 66,522명을 창출(매년 1만 6,630명), 765천명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략과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로드맵 수립배경은 2017년까지 고용률 추세는 67.4%로 전망돼 70%에는 2.6%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가 전략과 연계한 우리 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으로 일자리창출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고, 또한 2010~2014년까지 민선5기 동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약 273천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한 것에 대한 향후 민선 6기에도 지역일자리창출 목표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목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업자 수는 737천명에서, 765천명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 신규 28천명을 (매년 7천명) 추가한 6만6천명의 일자리창출이 필요하고, 성별 고용률은 남성이 76.8%에서 78.8%, 여성은 57.9%에서 61.0%, 연령별은 청년층이 44.2%에서 48.2%, 중년이 78.0%에서 79.7%, 장년층은 71.6%에서 74.2%의 지표를 설정하고 있어 여성과 청년의 고용률 제고가 관건이 된다.

 


고용률 70%는 765천명의 취업자수 목표 달성도 제시하고 있는데 남성이 424천명에서 435천명으로, 여성은 313천명에서 330천명으로, 연령별로는 청년이 122천명에서 133천명, 중년이 365천명에서 373천명, 장년이 250천명에서 259천명으로 각각 목표를 상향 조정 하였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기업유치 및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42,000명 일자리창출
- 민선 5기 20조원의 기업 투자유치 효과 분석에 따라 향후(‘14~’17년) 약 4만2천개 일자리창출 예상되며
- 화학제품, 사회서비스산업, 음식료품 등 우량기업 지속 유치,
- 화장품 뷰티산업 클러스터 거점화를 위한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둘째, 청년층 일자리 확충 및 취업지원기능 강화로 14,532명 창출
-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연계 인프라 확충과
- 선택과 집중의 효과성이 높은 고용지원금 사업 추진
- 청년 특화 맞춤형 인력공급체계 구축
- 청년이 선호하는 서비스분야 일자리 확충 (혁신도시, 기업도시 연계)


셋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고용 확대를 위해 8,270명 창출
- 여성고용 활성화 및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복귀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여성 기업활동 참여기반 강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여성 CEO 배출,
-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노력 (워킹맘 지원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며


넷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1,640명 창출
-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 발굴 지원 및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 특화자원 연계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
- 지역주민 자조형 협동조합 설립 확산
- 고용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 및
창업지원 등 4대전략 18개 중점 이행과제를 제시하였다.

앞으로 충북도는 고용률 70% 달성 충북 로드맵 확산 전파 및 협력을 위해 고용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기청, 일자리센터,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발전연구원 등 16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설명회의를 3월 24일 개최했다.

 


또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 공조로 지역특화 인력양성 운영, 취업 지원협약, 상호 모니터링 실시와 노사정포럼 등 민간 확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은 160만 인구달성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 각종 지역경제발전 여건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고용률이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우리 도의 경제적 여건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2014.03.24)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