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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계획하고, 청년이 실행하다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청년이 계획하고 , 청년이 실행하다.-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5월11일 오후 12시 30분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 상지대학교 내 소셜캠퍼스 온 강원 이벤트 홀(원주시 상지대길 83, 상지대학교 대학원관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우리 사회는 청년 문제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받아들이고, 청년 정책으로 매년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시행되었지만,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접근한 청년 정책에, 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지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부족하다.

일자리는 물론이고 연애, 결혼, 출산, 주거와 경력 등 이른바 N포세대라고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년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근본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에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은 원주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의 뜻을 모아 소통하고 연대하며, 살아있는 청년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을 준비하였다. 청년이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솔루션을 연구하고 발굴하여, 눈에 띄게 말하고 발로 뛰어 일하며 제안부터 실행까지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날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33인의 필수 의결 외에 청년정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제1대 수상과 5개 부처 장관을 선출하며, 원주를 방문하는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의 기념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