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5월 26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청년 사회활동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및 사회참여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 발굴 및 연계 △청년 상담 및 교육 제공 △청년 통합사례관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과 은둔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희태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6월 1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회장 송상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하여,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6월 1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 기업은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확장 추진을 위해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후보 대상지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울산경자청은 5월 28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경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지난해 8월 울산경자청 및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 이후 ▲2차 추가지정 대상 지구 발굴 및 기본구상 ▲후보 대상지구 개발 추진 상황 점검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 개선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지구개선 전담팀(TF) 회의 이후부터 울산경자청이 주축이 되어 후보지역 지구개선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중부권, 서부권, 동남권 등 권역별 지구개선, 유관기관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차 추가지정 연구용역 추진 상황 설명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별 개선 방안 ▲권역별․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이하 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운영(’23.2~)을 통해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23.12)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5~’28)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연구개발(R&D)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가 청주(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장치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속기 장치 분야의 신기술 개발 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1개 기업을 선정하여,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지원과제는 가속기 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유공모형 단기과제 또는 과거 4년 간 지원을 받아 과제를 완료한 기업의 기존 기술 고도화 과제이다. 선정 절차는 서면평가 → 사업장 실태조사 → 발표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 장치 분야 R&D를 적극 지원하고,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속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