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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푸드테크 벤처펀드로 K-food 날개 달다

세포배양식품·식물기반식품·식품스마트제조 등 푸드테크 적극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혁신 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혁신 성공 벤처펀드는 농수산식품투자모태조합을 중심으로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출자사(LP)들이 투자해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기술투자와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담당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푸드테크 관련 기업이며, 익산시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로 지정된 공장·연구소를 보유해야 한다.

 

투자 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식품스마트 제조 및 유통 △식품 커스터마이징 △외식 푸드테크 △식품 업사이클링 △친환경 식품포장이다.

 

시는 푸드테크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첨단 식품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벤처펀드 투자 대상 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벤처펀드 투자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익산형 특화펀드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반시설과 연계해 푸드테크 기업들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