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 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7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인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식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강민혁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주)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들의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채용 상담관(부스)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부스) ▲대학공동지원관 ▲청년청책 홍보관(부스) ▲인공지능(AI) 면접(모의) 이벤트관(부스)이 운영된다.
기관별 ‘채용 상담관(부스)’에서는 27개 기관별로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일대일(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는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부스)’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교통공사가 별도로 운영해 기관별 고졸·인턴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도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13개 지역대학별 ‘대학공동지원관’과 ‘청년 정책 홍보관(부스)’, ‘인공지능(AI) 면접(모의) 이벤트관(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자기소개서(에세이)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신설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화선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