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달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조작법을 익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기계 사용자의 숙련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트랙터, 관리기, 굴착기 등 농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종을 중심으로 기본 조작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관리기는 귀농인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기종으로, 실습교육을 통해 초보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기계를 다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는 총 5회에 걸쳐 170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참여자들은 “농기계 사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직접 실습하면서 조작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지난 19일 교육을 시작으로 3월 26일, 4월 2일/9일, 9월 24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