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고용보험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인 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이다.
울주군 청년을 인턴 및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턴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해당되며, 인턴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상시 근로자 수의 20%로 최대 5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채용 인턴 1인당 월 8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 시 100만원, 근로 9개월 경과 시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주군 청년의 인턴 활동을 지원해 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