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정부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를 2020년 43조원에서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분야 기술수준도 2020년 77.9%에서 2030년까지 85%로 끌어올리기위해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023~2032)과 제4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바이오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했다. 특히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등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된 정책들을 기본계획에 담아 지속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3~'32)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15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생명공학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생명공학 전 분야의 육성방향을 제시하는 장기계획이다. 특히 이번 4차 기본계획은 바이오분야 기술수준을 2020년 77.9%에서 2030년까지 85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물 위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이 물을 벗어나 갯벌 등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국내 기업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로, 위그선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위그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위그선이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물 위는 물론 갯벌과 얼음, 눈 쌓인 지형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문건 R&D팀 팀장은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현재 개발 중인 위그선 JV-1은 송풍 효과(Blowing effect)를 이용해 수면 외 다른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껏 위그선은 여객 수송용, 관광용, 군사용, 해양경찰 인명구조용으로 개발돼 물 위에서만 이동 가능하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또한 '위그선을 수면 위를 낮게 떠서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 수공 양용선박'으로 정의하고 '수면 효과를 이용해 수면상 약 5미터(최고 150미터) 높이로 부양해 초고속으로 운항하는 신개념 선박'으로 소개하고 있다. 위그선은 고속선박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첨단 기술 회사인 MMITA(Meet Me In The Astral)가 어디에 있든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AR 플랫폼인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MMITA는 주변의 가상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와 교류하고, 그곳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는, 창의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기회를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MMITA 플랫폼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가상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MMITA를 통해 사용자는 광고, 예술, 아바타 등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그 콘텐츠를 현실 환경에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된 가상 오브젝트는 앱 사용자면 누구나 볼 수 있고, 기기 카메라로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캡처할 수도 있다. MMITA는 각기 다른 체크포인트에서 AR 오브젝트를 표시한 지도를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오브젝트를 발견하고 캡처할 수 있다. 모인 오브젝트는 사용자의 '백팩'에 보관되며, AR 세계 모든 곳에 배치가 가능하다. MMITA는 AR을 통합한 혁신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MMITA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해시드(Hashed)와 함께 'NEAR Hashed Night' 행사를 8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시드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프로토콜 경제(Protocol Economy)를 추구하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로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레이어와 호환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한 패스트어쓰(FastAuth)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웹3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아시아(Buidl Asia)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게임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마브렉스(MARBLEX), 위메이드(WEMADE), 보라(BORA), 인벤(INVEN)을 비롯해 쟁글(Xangle), A41, 언오픈드(Unopnd) 등 국내 주요 웹3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니어 프로토콜의 파운더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을 필두로 생태계의 주요 경영진 및 파트너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가정의 달 한 달 동안 안마의자 1만2000여대를 판매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높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안마의자 1만2203대를 판매해 매출 약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기준 전월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실제 안마의자를 찾는 발길은 가정의 달 첫 날부터 이어졌다. 바디프랜드는 5월 1일, 2일 이틀 만에 안마의자 1335대를 판매했으며,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하루 만에 1041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호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은 4월 선보인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이다. 메디컬팬텀은 출시 열흘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으며, 지난 달31일 기준 누적 판매량 5700여대, 260억원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팬텀 이후에도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말 체성분 측정 후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 맞춤형 마사지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컨버세이션 인 사운드(Conversations in sound)' 전시를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쇼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출시한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의 디자인 철학과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 뱅앤올룹슨의 대표 제품들 만나 볼 수 있는 라운지,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자연의 무드를 담은 피크닉 무드 존으로 구성했다. 갤러리는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소재들을 활용해 완성했다. 공간과 어우러지는 '베오사운드 A5' 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프라테시(GamFratesi)의 디자인 스토리, 모듈식 디자인의 정교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설계도, 그리고 '베오사운드 A5' 디자인 여정의 시초인 베오릿(Beolit)의 1960-70년대 헤리티지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스(Texas Instruments)와 협력해 차세대 항공 운송이 직면한 최신 과제를 탐색하고, 설계자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새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시 항공 모빌리티의 새로운 과제 다루기(Addressing New Challenges in Urban Air Mobility)'에서 8인의 업계 전문가는 전기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차량의 급속한 발전 추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전자책의 5개 챕터에서는 △UAM 차량의 미래 △업계가 직면한 최신 과제 △기능적 안전성 확보 방법 △전기 절연의 중요성 △UAM의 복잡성과 중량 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도시 항공 운송에 대한 가능성은 흥미로운 미래의 모습을 제공한다. 도로 교통량을 줄이고 항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면, 통근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UAM 시장은 무인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배두용)가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를 출시한다. LG 스탠바이미 Go(모델명: 27LX5)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이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프리미엄급 성능에 양자보안 적용이 확대된 '갤럭시 퀀텀 4'가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출시한다. 6월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며 출고가는 618,200원(VAT 포함)이다. 강력한 양자보안과 더불어, 갤럭시S23을 연상시키는 물방울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성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 퀀텀 4'는 SKT의 네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 정보 및 외장 메모리까지 QRNG기술로 암호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내 설치된 앱이 지문, 안면 이미지 등 인증정보 저장 시 단말의 보안영역(Keystore)과 연계하여 암호화 할 경우 앱에 로그인 할 때마다 QRNG가 동작, 양자보안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QRNG가 적용되는 앱은 보안이 중시 되는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은 물론 SNS,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앱으로…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클릭트가 전 세계적으로 MR기술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 중인 MR 스트리밍 기술 시연 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가상현실(VR)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혼합현실(MR) 기술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기술 분야다. 이러한 시장 동향에 맞춰 XR 기술 기업인 클릭트는 MR 스트리밍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서 도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MR 기기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나, 매직립, 퀘스트 프로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산업용 MR 스마트 글래스 등의 기기들을 제조 중이다. 그러나 머리에 착용하는 휴대성이 중요한 기기의 특성상, 현재 모바일 VR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컴퓨팅 성능 한계로 인해 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성능 부족을 해결하는 기술이 이번에 클릭트가 시연 영상을 공개한 MR 스트리밍 기술로, 성능이 부족한 MR 기기 본체에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서버 등에서 생성한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가져와 실행함으로써 MR 기기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