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안양시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8일 시청 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LS전선 브솔예술단’과 장애인 가수 임일주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과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생활지원금도 전달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일자리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작가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등록 장애인은 2만1,720명으로, 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각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모 교육과 바자회, 갤러리 오픈식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을 운영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17
정자유스센터 ‘UP SPACE’, 미래인재 키우는 지역 거점으로 주목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센터장 이경주)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가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결합해, 지역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UP SPACE’는 단순 돌봄을 넘어 메이커 교육, 디지털 프로젝트, 미디어 활용 등 창의융합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융합형 구조는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공익적인 사회공헌 기회로 연결되고 있다. 정자유스센터는 4월 16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청소년 돌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 연계 방안과 민간기관,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기업의 자원과 노하우가 결합되면 더 풍요롭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UP SPACE’는 지난해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후원, 멘토링, 재능기부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 40명 위촉…정책 참여 본격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2일 ‘제13기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푸른솔’ 위촉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참여위원은 총 40명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 이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위촉식 현장에서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며 구정 참여의 의지를 다졌다.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 기구로,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1년 임기 동안 위원들은 정책 형성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에서는 분과별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반기별 워크숍과 정책토론회에서는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축제나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
청소년, 네일아트 체험 통해 진로 꿈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컬러팝: 손톱에 온(ON) 봄’ 특강 마련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네일아트 진로체험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5월 10일 성남도서관 3층 청소년공간에서 ‘컬러팝: 손톱에 온(ON) 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네일아트 미용사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용사(네일아트) 자격증 관련 정보와 직업 전망을 알아보고, 관련 용어를 익히는 동시에 실습을 통해 네일아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그리고 해당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성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4월 15일부터 네일아트와 진로탐색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정보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우 성남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진로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5월 6일 ‘전국노래자랑’ 개최…참가자 16일부터 선착순 모집] 국민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로 열린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예심 참가자 3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 인기 초대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끼와 열정을 가진 안양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심은 5월 4일 오후 1시부터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총 15팀 내외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둔 시민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과 지역 문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이 안양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성남 서현유스센터, 4차 산업 융합교육 본격 추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4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초·중학생 2,100명을 대상으로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며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는 AI, 로봇, 드론, VR,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성남시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연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직접 다루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산업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현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IT 융합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영숙 서현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안양시 장학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 출범…골프스타 조우영 출연 화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장학사업을 알리고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을 본격 운영한다. 재단은 14일 해당 채널의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월간장학인’은 안양시 장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재단의 장학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장학생 출신 인재들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경험을 나누며, 장학금이 가진 의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첫 토크쇼에는 국가대표 골프선수 조우영 프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7차례 장학금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장학금이 주는 위로와 동기부여에 대해 아나운서 김현욱과 함께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조우영 프로는 어려운 시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유튜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학생들을 소개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학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성남시의회,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 응원 방문 성남시의회는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무대”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큰 울림”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는 임원과 감독, 코치 등 지원 인력도 포함되어 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가족놀이체험’ 23회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년 ‘가족놀이체험’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연 23회로 확대 운영한다. ‘가족놀이체험’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첫 체험은 12일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를 동반한 50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한상상놀이, 문화공연 관람, 특별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3대 가족, 장애유아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체험이 포함돼 더욱 포용적인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놀이체험’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영 교육원장은 “올해는 체험 횟수를 늘렸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화해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
경기미래교육의 목소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기자단은 학생기자단 150명과 교직원 통신원 100명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나래’는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219명과 학부모 188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교육감 영상 축사, 위촉장 수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자단은 ‘학생의 눈, 교직원의 시선으로 경기교육을 알리다’는 표어 아래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소식을 기사로 소개한다. 주요 활동은 ▲정책홍보 ▲학교소식 ▲지역현장 ▲교육칼럼 등으로 구성되며, 기사는 도교육청 블로그 ‘미래나래’를 비롯해 유튜브 ‘GO3’와 인스타그램에도 공유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매월 기자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취재 시 부서 간 협조를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기자 표창, 기사집 발간, 영상 뉴스 제작 등도 계획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축사에서 “교육기자단은 정책의 수요자이자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라며 “기사 한 줄
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참가자 모집 시작 (사진)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 (제29회 새삭동요제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워줄 가을 음악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5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싹동요제와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 두 가지 무대로 구성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새싹동요제로 시작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새싹동요제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어린이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중가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동심을 되살리는 데 기여해왔으며, 올해도 독창과 중창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이 열린다.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13세부터 19세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뽐내는 무대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새싹동요제는 7세부터 12세 초등학생, 청소년 페스티벌은 13세부터 19세 중·고등학생이다. 각각 10팀과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며, 예선을
서울교육청,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협력적 수업문화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초등 수업 나눔의 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등학교 36만여 명의 학생이 배움의 주인으로 서는 교실을 만들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협력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리다. 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상반기 ‘수업 성장 학기’와 하반기 ‘수업 나눔의 달’을 정례화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사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1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 공개와 협의회, 주제별 워크숍, ‘수업 나눔 한마당’ 등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보고 토론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수석교사의 마이크로티칭, 교사 성장 사례 발표, 주제별 특강과 체험형 부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업 자료 전시·공유, 사례집 발간과 수업 콘서트 등이 마련돼 교사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현대HD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4년간 이어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찬란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송파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진)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문화의 힘 시리즈의 완결판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으로 시작된 시리즈는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2024년 ‘마음을 잇는 문화의 힘’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문화의 원류인 한성백제가 세계로 뻗어나가 인류를 하나로 잇는 서사를 무대로 구현한다. 공연 명소로 자리 바꾼 88잔디마당 이번 축제는 기존 ‘평화의 광장’을 벗어나, 유명 뮤직페스티벌 무대로도 활용되는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구는 대형 LED와 슬라이드·리프트 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전장 58m 규모의 다층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와 관객이 한층 밀착된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