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 에이스 중점 고교’ 운영 결과 공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경기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 운영 결과 공유회를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3개 중점 고등학교의 운영 모델 개발과 시범 적용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공유회에서는 학교주도 활동 시간,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에 대한 운영 모델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주제별 소모둠으로 나뉘어 집중 연수를 진행했으며, 2025년 학사 일정을 활용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학생 선택 프로그램 실습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진로연계교육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2025학년도에 중점 고교를 추가 지정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교육 혁신 허브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29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며 공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시설은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허브로, 교육 기술의 공교육 적합성을 연구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현장 교사들이 에듀테크 도구를 체험·연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면, 기업이 이를 반영해 기술을 개선·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실증교사단과 기업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공교육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는 실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은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렸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포럼, 에듀테크 체험 플랫폼 소개, 스타트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 시설 내 ‘디벗 랩’에서는 교원 연수와 실증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사와 학생이 직접 다양한 에듀테크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실증 프로그램 외에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원 맞춤형 실습 지원, 학생·학부모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
이수진 의원이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변경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은 27일 현행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변경하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노동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노동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안됐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투쟁한 날을 기념하며 세계적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우리나라의 ‘근로자의 날’은 1963년 박정희 군사정권이 3월 10일로 지정한 뒤, 1994년 법 개정을 통해 5월 1일로 변경된 바 있다. 그러나 ‘근로’라는 용어가 국가 주도의 관점을 담고 있어 노동의 본래 가치를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법안은 이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발의했던 내용의 재발의다.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를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노동절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조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힘 수정구 당협,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장영하)이 수정구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장영하 위원장과 당원들은 28일 오전 신흥동 고갯길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며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썼다. 이들은 밤새 쌓인 눈을 쓸고 얼음 빙판을 제거해 보행로를 정비했다. 지나던 시민들은 안전한 길을 만들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위원장은 “이틀 연속 내린 눈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고자 당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의 격려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은 앞으로 폭설에 대비해 제설봉사단을 운영하며 시민 피해와 불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정책연구 발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천상봉)이 29일 남부청사에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 행정 개선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이번 발표회는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교육과정 연수생들이 6개월간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AI 기반 계약 지원, 늘봄학교 안전 대책, 학생맞춤 통합지원 활성화 등 실질적 적용이 가능한 주제를 다뤘다. 연구 과정에는 지도 강사 강의, 문헌조사, 인터뷰 등이 포함됐다. 발표된 연구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주요 주제는 연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또한 정책 연구 결과를 전시한 영상과 사진, QR코드를 활용한 보고서 확인 등도 마련돼 현장감을 더했다. 천상봉 원장은 “정책 연구 과정이 연수생들의 성장에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전돼 미래 교육행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예방 대책 요구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26일 중원구청과 분당구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이번 감사에서 성남시 내 1인 가구 수가 급증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촘촘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데이터포털 자료를 인용하며 "분당구의 1인 가구 수가 61,663가구로 성남시 3개 구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1인 가구 증가가 고독사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가족 구조에 맞춘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설 보완, 화재 대비 투척용 소화기 실습 교육, 도로 제설제 관리 개선 등 다양한 방안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청년 실질 지원 정책 필요성 강조 성해련 성남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솔로몬의 선택’ 사업의 효과성과 예산 효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단 한 명의 출산 예정 사례만을 기록해 논란이 일었다. 성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사업이 단순 이벤트성 정책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특히 주거 문제와 출산 후 육아 지원 등 구체적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업 결과에 비해 투입된 예산이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과 부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정책의 방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인성·세계시민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과 30일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100곳을 대상으로 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나누고 학교급과 지역별 맞춤형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곳과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25곳의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 특강과 실천 사례 공유, 둘째 날 운영 방안 토의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우수사례로는 박달초의 ‘마음을 키우는 교육과정’, 어정중의 ‘인성 바깔로레아’를 활용한 실천과 평가 사례, 수리고의 ‘동행’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교육공동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공유회는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직무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관계성을 이해하고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사례를 확산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인성과 시
안양시, 폭설 대응 총력…최대호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안양시는 지난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체제에 돌입했다. 27일에는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추가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 점검했으며, 27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자동 염수분사장치 14곳을 가동하고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직원 713명을 투입해 전직원의 1/3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됐다. 18대의 제설 차량과 염화칼슘 97톤, 제설제 753톤이 동원되며 폭설에 대응 중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7일 16시 30분 기준 적설량이 25.7cm로 기록됐다”며 “28일까지 추가 적설량에 대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비산대교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꼼꼼한 제설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도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 폭설 대응 총력…최대호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안양시는 지난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체제에 돌입했다. 27일에는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추가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 점검했으며, 27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자동 염수분사장치 14곳을 가동하고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직원 713명을 투입해 전직원의 1/3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됐다. 18대의 제설 차량과 염화칼슘 97톤, 제설제 753톤이 동원되며 폭설에 대응 중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7일 16시 30분 기준 적설량이 25.7cm로 기록됐다”며 “28일까지 추가 적설량에 대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비산대교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꼼꼼한 제설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도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