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책자 ‘시장경제의 변화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배포1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상품, 서비스 내역 상세히 소개서울 용산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용산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시장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제목의 책자는 82쪽 분량으로 사회적기업부터 자활기업까지 120여개 업체의 활동을 담았다. 이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도록 했다. 각 기업의 위치를 담은 지도를 첨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아울러 각 기업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간 차이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만큼 많이 알려진 기업형태다. 자발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에 기반, 지역 자산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조
‘후암동 로컬기업’ 문 열어공방·해설사 등 지역자산 활용서울 용산구 후암동 마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기업이 탄생했다.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동 단위 지역기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후암동 로컬기업’은 마을브랜드(BI)를 활용,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마을 해설사를 키운다. 지역에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년 여간 준비과정을 거쳤다.후암동 로컬기업이 주력할 분야는 세 가지다. 마을밥상은 도시락, 박스 케이터링, 이벤트 메뉴 등을 개발해 지역 상가나 카페 등에 납품하는 사업이다. 마을 축제나 행사에 필요한 음식도 만든다. 후암동표 상품을 만드는 마을공방도 진행한다. 재봉틀로 의류, 장바구니 등 후암동만의 특별한 수공업 제품을 제작해 판매하게 된다. 한국홈패션스쿨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홈패션 강좌도 연다. 지역 특성을 살리는 마을해설사도 눈길을 끈다. 후암동은 조선시대 궁중 제사 등에 사용할 가축을 길렀던 전생서(典牲署) 터나 일제강점기 문화주택, 미군부대 주변부 등 근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이러한 지역자산을 관광코스로 짜서 신청자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후암동 로컬기업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서울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들이 직접 지역맞춤형 재생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알렸다.성곽마을 재생사업은 한양도성 주변 9개 권역 22개 마을에서 지역 자산을 특화하는 방식으로 펼쳐져왔다.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성곽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중심으로 도시재생이 이뤄지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협동조합 설립은 주민 주도 재생사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앞서 2015년 12월 한양도성 성곽마을 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들,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모임을 발족했다. 현안 논의 뿐 아니라 토론회와 학술회의,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등을 기획・운영하면서 모임은 성곽마을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성곽마을 재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모임에 참여한 주민 12명이 주도해 만들어졌으며, 조합원을 모집해 이달 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설립신고를 할 예정이다.협동조합은 향후 성곽마을 재생을 진화시키게 된다. 마을탐방사업, 특화상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실시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찰출이 두드러진 기업은 정부로부터 ‘인증’받는 데 이어 대출보증 우대와 같은 혜택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을 실시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시켜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돼있다.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1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대기업·중소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법인단체도 모두 포함된다. 지역 비영리단체 추천을 받아 해당 전국 시·도에 있는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대출보증을 심사할 때 평가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기업연수, 인정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 1년간 C마크
31일까지 생활플랫폼 ‘내친구’서 진행서큘레이터 등 최대 71% 할인 판매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이달 말까지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LH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lhfriends.or.kr)’에서 경기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 31일까지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새로 가입했더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을 예정돼있다. 차례상에 오를 과일 등 지역별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경제조직 상설 기획관을 통해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내친구’는 LH가 지난해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힌디. 현재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한편,
동대문 디자이너·판매직 청년 중 10팀 선정…2년 간 운영권 주기로A씨는 중국 베이징 출신의 ‘한국인’이다. 동대문 패션시장에 매력을 느껴 중국에서 관련매장을 운영하다 지난해 아예 귀화했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패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만큼, A씨는 동대문 패션으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다.B씨 남매에게 동대문은 기회의 장이자 시작의 땅이다. B씨 남매는 모두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시작했다. B씨는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을, B씨 누나는 도매상가를 거쳐 대기업 패션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패스트 패션의 주류인 동대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은 창업하기로 의기투합했다.동대문은 A씨와 B씨처럼 출사표를 던진 신진 디자이너와 패션 창업자의 ‘성지’였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중국 중저가 시장의 급성장 등으로 동대문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서울시가 동대문 패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서울시는 동대문의 유일한 공공 관리 도매 패션몰인 ‘DDP패션몰’에 반값 임대점포 10곳을 운영한다. 동대문에서 디자이너나 판매직으로 일하는 청년 가운데 자금력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하는 10팀을 선정, 시세의 절반
10초 구명조끼·느린학습자 독서교육 등 다양한 사업 ‘눈길’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 이들의 도약을 돕는다.현대차그룹은 23일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과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H-온드림 8기 선정팀 등 300여명이 참석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자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펼쳐왔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211개의 사회적기업이 창업했고 1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에는 19개 팀, 3개 컨소시업그룹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사회를 위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라이프체어’는 제조 분야 창업팀으로, ‘10초 구명조끼’를 제안했다
9월 서울숲점 열기로…680명 입주 가능 규모소셜벤처 허브로 자리잡은 ‘헤이그라운드’가 오는 9월 2호점을 연다.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는 23일 이같이 밝혔다. 최지훈 루트임팩트 디렉터는 “서울숲점은 성수동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소셜벤처 기업은 물론이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브랜딩 에이전시, 미디어, 법무·노무·회계법인 및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7년 6월 성수동에 문을 연 헤이그라운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거나 비즈니스 모델 중 사회적 가치가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히 임대료만 내면 업무 공간을 내어주는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소셜벤터의 협업과 상생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때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를 어느 정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터뷰와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현재 71개사, 550명이 입주하며 소셜벤처 분야의 허브로 자리잡았다.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은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성수 시작점의 노하우를 토대로 소셜벤처 밸리 성수동의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산하는 역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지원임대주택·상가도 기부채납 가능앞으로 영세상인과 청년 스타트업이 사무공간 임대가 더 쉬워진다. 대학교에서 기숙사를 지을 땐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총 바닥면적 비율) 20%를 추가로 허용해준다.서울시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18일 공포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개발사업의 기부채납 대상에 공공임대산업시설이 포함된다. 종전에는 도로와 공원과 같은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에 한정됐다. 지난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은 물론 공공성이 인정되는 시설을 도시계획 조례로 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기부채납 대상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5월 임대주택과 기숙사를 기부채납 가능 시설로 확대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상가나 사무실 같은 공공임대산업시설이 기부채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생계대책이 막연해진 영세상인, 청년스타트업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 대학부지에 기숙사를 지을 때 용적률 20%를 추가로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체계 구축투자유치 위한 금융상담회 실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및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공동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교육 훈련과 경영 진단은 물론 인력·정보 교류, 정책자금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 사회적경제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인식을 높이는 작업도 수행할 예정이다.맞춤형 금융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나섰다. 같은 날 시는 부산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경영·금융 상담회(Social Meet-up Day in Busan)’를 개최했다. 금융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지원을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지원·투자기관, 재무회계 전문기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정성지표를 활용한 자가진단을 통해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디지털 인재 양성 특성화고로 2026년 3월 개교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개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남부권 최초의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로 문을 여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 5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등 실질적인 준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정 설계와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학교 홍보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신설 직업계고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교실에서 디지털 책임과 윤리를 배우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학생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한 상황에서 이를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초등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사의 수업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확대될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연계해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266명의 교사가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교과서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하고, 교사들이 수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분별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재 개발과 교육과
“역사와 자연으로 독도를 배우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전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독도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역사로 지키고, 자연으로 가꾸는 우리 땅 독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7일부터 31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교육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자료와 현재·미래를 연결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주요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섬, 독도’, ‘독도의 명칭과 우리 정부의 목표 관리’, ‘명백한 고유 영토로서의 독도’ 등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독도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관람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우며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련 정보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 논의, 전국교육장 한자리 전국교육장협의회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2025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교육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통의 교육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능, 학대 등 복합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복지·보건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워크숍 첫날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교육부의 정책 설명과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교육장의 역할과 국가 차원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미라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은 “학생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나서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오후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와 준비 서류를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들이 원활하게 입국하고 농작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나주시는 총 8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며 하반기 180명이 영농철에 맞춰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도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에 상주하며 200여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이 중 160명은 나주시와 라오스, 필리핀 간 협약을 통해 입국했으며 340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나주에 들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