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12. 1.-2.,ㅡ UAE 두바이)'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현지시간 12. 1.(금) 오후 정상급 행사인 녹색 해운 :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주도(Green Shipping: Leading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행사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0여 개국과 함께 녹색 해운 목표 이행 현황을 발표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은 2022년 11월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에서 국제해운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녹색해운목표' 실현을 선언하였고, 대한민국은 이 선언에 동참하면서 미국과 함께 한-미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해 나가기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항, 울산항, 마산항과 미국의 시애틀항, 타코마항, 에버렛항 간의 사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였고,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 항만 간의 화물 흐름, 재생연료 가용성, 연료공급 기반시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글로벌 안전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는 국내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험소는 한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인 평택에 위치하며,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첩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 인증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 지식이 풍부한 최고의 안전 과학 엔지니어들이 컨셉 및 디자인 검증과 제품 인증까지 제품 개발의 필수 단계를 포괄하여 평가하고 분석한다. UL Solutions의 산업 부문 사장인 제프 슈미트(Jeff Smidt)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첨단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혁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는 안전 과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하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신뢰할 수 있는 ID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인 HID가 핀란드에 높은 보안 수준의 새로운 운전면허증 카드와 개인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유럽 2세대 스마트 운행기록계 기술을 통합한다. 이번 협업은 핀란드 교통 시스템의 보안과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HID의 노력을 반영한다. 핀란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장비를 통합하는 포괄적이고 맞춤화된 구성 가능한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간소화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문서 발급 시스템에 대한 교통청의 비전에 부합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HID는 보안 ID 문서,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명망 있는 파트너인 카드플러스(CardPlus) 시스템과 협력해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갖춘 탁월한 운전면허증 솔루션을 보장한다. 핀란드 교통 통신국 트래피콤(Traficom)의 운전면허증 및 시험 서비스 책임자인 맥스 포그델(Max Fogdell)은 '핀란드 교통 통신국 트래피콤은 HID와의 파트너십을 환영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ID 솔루션 분야에 대한 HID의 폭넓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카타르 수도 도하가 역내 최고의 스마트 시티 관련 행사인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Smart City Expo Doha, 이하 SCE 도하)'의 새로운 에디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또 다시 도시 혁신의 요충지로 부각이 될 전망이다. SCE 도하는 알 비다 공원(Al Bidda Park)에서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CE 도하 행사장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 관계자들과 70명의 국내외 발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혁신 증진과 파괴적 기술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SCE 도하는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알 비다 파크에서 개최되면서 Tomorrow.city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SCE 도하는 카타르 통신정보기술부(MCIT) 주최로 열리며,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와 피라 바르셀로나 인터내셔널(Fira Barcelona International)의 연관 행사로 개최된다. 두 행사는 11월 29~30일 카타르 국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업인 실라(Sila)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첫 번째 대규모 제조 공장인 실라 모지스레이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착공으로 2025년부터 이 공장에서 획기적인 타이탄 실리콘(Titan Silicon™) 양극의 첫 상업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라는 제조 규모 확대를 지원할 강력한 인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기술 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력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실라의 공장에는 대량 생산 라인과 최첨단 품질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생산이 시작되면 이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 고객사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혁신이 전기차 도입을 가속하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려면 두 가지가 필수적입니다. 첫째, 새로운 기술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전기차의 기준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이 전기차를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타이탄 실리콘 양극의 출시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틈새시장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은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이사회(Vietnam Institute of Directors, VIOD)의 '연례 기업지배구조 포럼'(Annual Forum on Corporate Governance)에서 VIOD로부터 '올해의 이사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VIOD의 '올해의 이사회상'은 지배구조의 다양한 측면에서 상장사의 이사회가 이룬 뛰어난 성과와 협력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HD은행은 국제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선진적 기업 지배구조 표준을 채택하고,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증진하기 위해 선구적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VIOD는 베트남 기업의 지배구조 표준과 모범 사례를 장려,홍보하는 전문 기관으로, 이사회의 전문성 향상, 기업 윤리와 투명성 증진, 독립적 이사 풀 구축, 기업 리더와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투자자 신뢰도 확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가 30일 '2024년 10대 권역[1]별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급변의 시대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한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무역관이 입수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아 다음 해를 예측하는 시장분석 보고서를 매년 말 발간해 왔다. KOTRA가 제시한 2024년 이슈는 새롭게 바뀌는 글로벌 지형과 공급망 재편의 향방,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한 각국 정책, 인구구조와 함께 변화하는 소비시장이다. 새롭게 바뀌는 글로벌 지형, 공급망 재편의 향방은? 내년에는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11월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리더십 교체에 따른 글로벌 환경변화와 함께 공급망 재편은 내년에도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등으로의 첨단산업 리쇼어링에 이어 인접국으로부터 아웃소싱하는 '니어쇼어링' 수혜지역으로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신(新)제조업 기지로 멕시코, 동유럽과 아세안, 인도 등을 포함한 알타시아(Altasia)[2] 지역도 조명받고 있다.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한 각국의 정책에 주목해야 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아부다비의 첨단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가 새로운 AI 기업인 AI71을 출범시키며 또 한 번 과감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이 법인은 기술 혁신 연구소(TII)의 팔콘(Falcon)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를 위한 자체 호스팅을 기대하는 기업과 국가에 전례 없는 AI 데이터 제어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중 도메인 전문화에 집중할 것이다.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부다비 집행위원회 의장인 H.H. 셰이크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이 여러 장관과 주요 다국적 기술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I 강자가 출범했다. ATRC의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가 팰컨 7B, 40B 및 180B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했다면, 의료, 교육, 법률 부문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메디칼 그룹 메지니먼트 어소시에이션(Medical Group Management Association, MGMA)과 지능형 콘텐츠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의 선도적 SaaS 제공업체인 레이저피시(Laserfich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통합적 기술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의료 기관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수작업 제거, 임상의/작업자 번아웃 완화 및 시간 절약이다. 레이저피시의 헬스케어 전략 솔루션 매니저인 그레이스 남(Grace Nam)은 이렇게 말했다. '의료 산업은 가상 방문의 증가, 환자의 임상 결과 및 치료에 대한 보다 개인적이고 보다 빠른 접근에 대한 기대, AI의 부상 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부서 간 협업을 필요로 하고 종종 실험실 및 다른 의사들과 같은 외부 조직들을 포함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 처리 및 활용해야 하는 난제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의료 행위 관리자, 의사, 비용 청구 및 코딩 리더, 건강 정보 기술(HIT)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자 건강 기록(EHR) 또는 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가 11월 23일과 24일 라오스를 방문해 고위 관리들을 만나고 비엔티안에서 열린 국가 생산성 페스티벌 및 고품질 혁신 전시회(National Productivity Festival and Exhibition on Innovations for Higher Quality)를 개막했다. 인드라 사무총장은 라오스 방문 기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살룸싸이 콤마싯(H.E. Saleumxay Kommasith)과 산업통상부 장관 말레이통 콤마싯(H.E. Malaythong Kommasith)을 만나 라오스가 직면한 생산성 과제와 기회, 국가 생산성 전략에 대한 APO의 지원을 논의했다. 부총리는 국가 생산성 운동에 대한 APO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의 중소기업과 공공 부문에 대한 APO 지원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콤마싯 장관은 생산성 향상 노력이 국가 경쟁력에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이의 감각’ 전시회를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일간 고성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한다. ‘사이의 감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고성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와 23명의 장애인이 함께 기초 도예에서 심화 도예 등 단계적인 도예 아카데미를 38회에 진행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1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이의 감각, 서로 다른 빛이 모여 만드는 이야기’는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각자가 가진 고유한 빛을 예술 작품에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빛조각 맞추기, 나만의 책갈피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관람 및 체험은 방문객 모두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작가가 아닌 한 사람의 작가로 각자의 고유함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또한 “점자 안내, 점자 리플릿, 수어 통역, 돋보기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에 어떤 제한도 받지 않게 세심하게 설계했으니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8~9일 고현동 신현농협 앞과 옥포 국민은행 앞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의원, 지역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밝혔다. ‘빛의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어 매년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빛의거리는 ▲고현동 엠파크거리~고현시장 일원 ▲옥포동 국민은행~수협 일원 ▲장승포동 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 삼거리 일원 ▲능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 조성됐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징 게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LED 조명, 크고 작은 눈 결정체, 트리 조명 장식 등이 거리 곳곳을 밝히며 시민들의 발검음을 멈추게 할 만큼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변광용 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빛의 거리가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지역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빛의 거리처럼 밝고 활기차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운영 전략을 모색한다. 문화공간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12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AI와 디지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박물관·미술관, 미래를 여는 문화공간 이야기’ 워크숍을 연다. 도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부터 현장 실무까지 최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5개 분야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정부 정책, 디지털 융합예술, 인공지능 활용 실무, 문화상품 지식재산권(IP) 전략 등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핵심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이성복 한국박물관협회 과장은 정부의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과 협회의 박물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양민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융합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성애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관은 유물 관리와 전시 실무의 디지털화 현황과 과제를 공유한다. 고영미 국립현대미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록유산 등재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4·3의 전개 과정을 연표와 사진으로 정리한 패널을 비롯해, 아래로부터의 진상 규명 노력, 4·3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사과로 이어진 화해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형무소에서 가족에게 보낸 엽서, 제주도의회 4·3피해신고서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을 선보이고, 등재 과정의 의의를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12월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관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12회를 맞은 올해는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현재 흐름과 다양한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올해 페스타에는 특별히 영국 기반 연극 평론가, 제작사 관계자, 극장 프로그래머 등 해외 델리게이트가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경기 예술인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에딘버러 리서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에딘버러에서 시작된 만남이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을 직접 보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