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로봇 인재 양성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안산시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은 올해 직업교육 혁신 예산으로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안산지구는 지능형 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와 협력해 로봇 산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내에서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안산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청년 지원 사업을 연계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에게 지역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돕는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서울·인천 교육감, 국제교류·이주배경학생 등 교육 현안 논의]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제2회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협력 방안, 미등록 이주배경학생 대책, 현장체험학습 안전 기준, 교원 보호 강화, 교원 정원 감축 문제 등 주요 교육 현안이 다뤄졌다. 교육감들은 수도권교육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동 강좌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수도권에 체류하는 학생 1,374명에 대해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법무부에 한시적 체류 자격 부여 및 비자 연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 통과를 앞둔 ‘하늘이법’과 관련해 위기교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대책을 법안에 포함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서는 인솔 교사의 법적 책임이 과도하게 부과될 경우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며, 체험학습 인솔 교사의 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원
안양시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13일 안양역서 시민대회 개최 안양시민들이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며 오는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대규모 시민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에서 안양시가 제외된 것에 대한 반발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도로 인한 소음과 분진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경부선 지하화가 단순한 도시개발 차원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민대회에는 안양시민과 각 동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중 위원장은 “안양시는 2012년부터 인근 6개 지자체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를 추진해왔으며, 시민들의 염원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안양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경부선 지하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각오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월 20일, 안양시의회는 24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경부선 지하화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번 시민대회를 계기로 철도 지하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양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40명에 청소용품 지원 안양시가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올해 대상자 40명을 선정해 5종의 청소용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뜻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2025년 2월 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 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상담과 사후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용품 지원은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쓰레기통, 막대걸레, 정전기 청소포, 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1급 응급구조전문가가 신청 장소로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동안구보건소는 지난해 1,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1기당 25명씩 53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단체 회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동안구보건소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 사업장 교육실 등에서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심장 정지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심정지 예방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법 ▲인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도 폐쇄 등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의 대응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안양시 동안구가 ‘심폐소생술 인지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
서울시교육청,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 본격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핵심 정책과제 이행 계획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토론회와 TF팀 활동 등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 정책과제들은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이라는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미래를’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제를 마련하고, ‘여는’ 분야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한 서울교육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 ‘협력’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 분야에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학교교육을 지향한다. 16개 정책과제에는 △AI와 교육 △마음 건강 △서울교육+플러스 △역사교육 △대학입시제도 △기후·생태전환 △다문화 △학교예술교육 △조직 운영 효율화 △미래교육공간 △특수교육 △직업교육 △ESG △학교급식 △혁신교육 △유아교육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정책 이행 추진과정을 학생과 학
성남시 금곡동 오피스텔 거주 노인 위한 임차경로당 필요성 제기 성남시 금곡동 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복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약 100여 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조정식 성남시의회 의원이 노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임차경로당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금곡동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은 마땅한 여가 공간이 없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다. 기존 경로당이 거주지에서 멀어 실질적으로 이용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 이용에서도 불편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많다. 조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 노인복지과, 분당구청 총무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임차경로당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차경로당은 기존 건물을 임대하여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성장 돕는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 개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학부모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과정이며, 전문교육은 학부모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별교육은 최신 정책 변화에 맞춘 맞춤형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 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parents.se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Zoom) 방식으로 운영되며, 생애주기별 교육, 주말 연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내실화 방안 마련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의 법정 의무교육을 학부모소양(의무)교육으
안양시, 경기도 드론체험 지원사업 선정… 청소년 드론축구 활성화 추진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과 드론축구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의 드론 활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개 초·중학교에서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총 9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는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활용한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경쟁을 통해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단체 심리상담 참여 사업장 모집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노동자를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4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 회기당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고용하는 안양시 소재 사업장으로, 1인 자영업자들도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학습지 교사, 음료 판매원, 렌탈 물품 관리 종사자, 수도·가스 검침원 등 여성 이동 노동자가 포함된 사업장과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된다. 취약계층 노동자는 ▲산재 다발 업종 종사자(건설업·제조업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법·제도 관리 취약 노동자(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비정규직·감정 노동자) ▲사회적 취약 노동자(고령·청년·여성·장애인 노동자) 등으로 구분된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2회)과 힐링 프로그램(1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소통 강화 특강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진단과 효과적인 욕구 표현 방법을 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년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에 빛나는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하며 여름과 겨울의 정수를 포착한 계절 포스터 2종, 계절 클립 2종을 공개한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영화 '여행과 나날'은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Pardo d’Oro)을 수상하고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레이캬비크 국제영화제, 제33회 함부르크 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된 것은 물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최고 평점(씨네21 공식 일간지)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작이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진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황당한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임현준을 향한 박병기(전성우 분)의 폭풍 구애의 현장까지 포착돼 호기심을 더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직 ‘이강달’에서만 볼 수 있는 용어들이 흥미진진함을 곱절로 높인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하루아침에 몸이 뒤바뀌어버린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위험천만하고 재기발랄한 왕실 생존기와 애틋한 로맨스가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특별함을 더할 ‘이강달’ 표 신개념 단어들을 미리 짚어봤다. # 폼생폼사 세자의 유별난 ‘곤꾸’(곤룡포 꾸미기) 핵심은 ‘개인색형’! 이강은 상의원 안에 개인 옷방을 차려놨을 정도로 온갖 치장과 미모 가꾸기에 진심이다. 특히 세자라는 신분에서 그의 센스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은 곤룡포일 터. 이를 엄선하는 기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인색형’(퍼스널 컬러)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색상이 있으며 그에 걸맞은 옷감을 입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창민은 지난달 26일,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창민은 유쾌하고 프로페셔널한 심사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그의 심사평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부터 이창민의 맞춤 심사평이 펼쳐졌다. 이수연으로 밝혀진 '오리꽥꽥'에게 이창민은 "트로트 경연 대회에 어린이 참가자로 나온 엄청난 실력자 같다"라며 노래 부르는 스타일을 유쾌하게 따라 해 웃음을 줬다. 2라운드에서도 이창민은 이수연에게 "큰 도전이었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 생밴드 음악에다 본인 목소리만 갖고 만들었다. 쉬운 게 아니다"며 "어린 친구가 혼자 소화하는 게 대단해 보인다"고 극찬했다. 또 이창민은 "재능이 참 부럽다. 저 나이 때부터 다듬다 보면 20대 성인이 됐을 땐 얼마나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되어 있을까 궁금증도 있다"고 덧붙이며 선배 가수로서 훈훈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이창민은 '테토녀' 정유경에게 "노래를 너무 소중하게 불러주셨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류승룡이 몸과 마음을 바쳤던 ACT 영업팀을 떠나 공장 관리직으로 발령이 났다. 지난 2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영업팀 부장 타이틀 방어전에 실패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절규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낙수는 같이 저녁을 먹자는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의 연락을 받고 어딘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다. 회사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 사고들과 아산공장 안전관리팀장 모집 공고까지 승진은커녕 좌천될 수도 있다는 직감이 오면서 김낙수는 마지막으로 백상무를 집에 초대해 설득하기로 마음먹었다. 김낙수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에게 승진 굳히기라는 명목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승진에 압박을 느끼는 남편이 안타까웠던 박하진은 동생 부부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미 자존심이 상한 김낙수는 본인을 생각해주는 박하진의 마음마저 무시하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까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