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르신 대상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나서 안양시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4일 동안구 부흥동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예정)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예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주요 복지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과 어르신들이 자주 건의하는 민원사항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설명을 들은 한 경로당 회장은 “노인복지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만안구 안양5동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북한 경제 회복 위한 ‘통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제안 북한 경제는 국제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주민들은 식량과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가 경제는 무역 단절과 외화 유입 감소로 인해 더욱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경제 악화와 해결 필요성 북한 경제가 장기적인 제재와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무역이 급감하고 외화 유입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은 식량과 생필품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장기 국경봉쇄로 중앙집중식 배급 체계가 흔들리면서 비공식 시장인 ‘장마당’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이는 안정성이 낮고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북한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핵심 내용 북한의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통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장경제 활성화 △경제특구 개발 △인재 육성 △환경 재건을 주요 축으로 한다. 장마당을 공식 시장으로 전환하고 소규모 민간 경제 활동을 합법화해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민주평통, 통일인식 제고 위한 정책 방향 제시 통일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통일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경제 위기, 남북 경제통합 준비,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전문가 강연을 통해 통일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와 전략이 강조됐다. 태영호 사무처장, 통일인식 변화 필요성 강조 첫날 특별강연에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통일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청년 세대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태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정 센터장, 북한 경제 위기와 미래 전망 제시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통일경제센터장은 주제강연에서 북한 경제의 위기와 전망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북한의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됐으며, 국경 봉쇄로 인해 무역 의존도가
임태희 교육감,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AI 기반 경기교육 세계에 알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하버드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초청 강연은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의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내 학교를 방문한 후, 경기교육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하버드대 교수와 학생들에게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직접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경기 공교육 플랫폼인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 체계를 소개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과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했다. 임 교육감은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 지역을 방문해 하버드대 강연 외에도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벨몬트 고등학교 방문 및 교육감 면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보스턴 지
안양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안양시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5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능력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비상대응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34개 민원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각 민원실은 자체적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대응력을 높이고,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방식으로 경찰관과 공무원이 협력해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신속한 출동 및 대응 절차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해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실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청 출범 맞춰 조직 개편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 부서장 및 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로 구성된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고,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사무 연계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확대와 본청의 불필요한 사업 정비를 통한 학교 지원 강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교육 분야는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매일 새로워지는 태도로 외부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하는 것이 미래교육청의 기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이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배제, 대단히 유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안양시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이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내걸고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103만 시민의 뜻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2012년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하고, 2014년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6년 국토교통부에 용역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14년 동안 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도 안양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기대를 걸어왔으나, 이번 발표에서 배제된 것은 충격이라는 입장이다. 최 시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안양시 균형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금년에 수립될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철도로 인해 단절된 안양을 통합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
서울 둔촌초·위례초, 노후학교 재구조화 사업 첫 사례…3월 재개교 앞둬 (사진)위례초등학교 현장 사진 둔천초등학교 현장 사진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2월 20일 교육부와 함께 서울둔촌초등학교(교장 안선영)와 서울위례초등학교(교장 박용구)의 재개교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 두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제1호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지로, 오는 3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축은 국내 최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현,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과 맞물려 진행됐다.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를 개축해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확대 개편한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노후 학교 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각각 49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둔촌초 1,489명, 위례초 1,456명 등 총 2,945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교 관계자들과 수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 협의를 진행하며, 수요자 중심의 공간 마련에 주력해 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전 초등학교 배치 확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이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와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025년부터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내 66개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는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지역사회 중장년층 봉사자다. 교육지원청은 이들을 배치하기 전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을 조회하며, 늘봄학교 이해, 아동 특성 및 위기 대처법,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포함한 사전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가치 동행 일자리(구 보람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약 3억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확대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대상 학교 선정, 활동가 배치 및 교육, 간담회 운영을 맡는다.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활동가 모집·선발, 배치, 활동비 지급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2024년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교 관리자 94%가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25년 사업 확대 조사에서는 96%가 지속 운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 확대 의견 수렴회 개최…현장 목소리 반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달 21일 서울 특수교육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특수학급 확대 정책 의견 수렴회’를 열었다. 학부모 단체, 특수학교 교장회, 사립학교장회 임원, 교원단체, 특수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해 특수학급 확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 추진 점검 및 개선 방향 △진학 수요 조사 절차 개선 △특정 특수교사 선호 현상 완화 방안 △특수교육 관련 인력 증원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부진과 특수유아의 유치원 진학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5개년 계획에 사립학교 및 사립유치원의 특수학급 확대 방안을 적극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학 수요 조사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학부모 단체는 일부 지역에서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만 조사 대상으로 안내하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모든 학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1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특수학급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근대 산업 유산이자 학생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나주정미소를 복원해 새로운 아카이브 공간으로 선보이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상징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주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됐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관기관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관기관 6개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포스코이엔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지개 라이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 라이프’ 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직무·관계 스트레스 및 마음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원예치료, 음주·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교육, 우울증·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직장을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나주시청 직원(15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캠페인’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가가 나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1:1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 우울증 및 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창의적 시책을 발굴해 실행으로 옮길 것을 다짐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보고회를 진행했고 민선 8기 시정 목표 실현과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강상구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47명이 참석했으며 국소별 자체 평가를 거쳐 선별한 50건의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 나주시는 총 99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으며 이 중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공실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게시하는 ‘클린월 프로젝트, 혁신도시 임대정보 디지털화 사업’, 이전 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청년 간 ‘취업 멘토링’, ‘나주시 평생학습 학력인정과정 추진’, 농로 기능 회복을 위한 ‘경계 표지 설치’, 청년 스마트 영농대행단의 ‘벼 병해충 무상 방제’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정책이 포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늘 보고된 시책들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가 많다”며 “단순히 기획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 사단법인 온율과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성남 풍생중학교 1학년 학생 139명, 문원중학교 1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디지털 법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온율과 법무법인(유) 율촌의 변호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형법의 기본 원리와 실제 사이버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온라인 생활 속 문제와 질문들을 중심으로, 더욱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게임인재단 측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교육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률 이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 예방은 물론, 디지털 공간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1회 산업 AI 엑스포 개막식에서, '2025 산업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7년간 AI·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스마트공장 고도화, KAIST 산학협력 등을 통해 209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299억 원 ▲고용창출 223명 ▲지식재산권·인증 324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ICT 융복합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서비스업에 AI, 메타버스, 디지털 ESG,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실증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89개 기업을 지원하며 ▲매출 99억 원 ▲고용 31명 ▲특허·인증 97건 등 직접적인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