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산시가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제정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5월부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힘찬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신입생 지원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책 중 하나로, 기존 다자녀 가구 중심이었던 지원을 모든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 확대와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구체화됐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으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 2천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오색전)를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보호자가 직접 온라인(정부24)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적, 문구류,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될 예정이다. 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기상청은 3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한국방송공사(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꿈꾸는 근로 여건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곳을 모집한다. 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제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 조건을 갖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경남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며, 경남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①신입초임 임금 ②신규채용청년 인원 ③청년근로자 비율 ④청년 고용유지율 ⑤일생활균형 제도 ⑥조직문화 혁신제도 ⑦복지지원 제도 등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질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을 미충족할 경우 선정기업에서 제외된다. 특히, 청년친화기업 심사에는 청년이 직접 현장 실사 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지원금을 지원하며, 기업은 ‘근로환경개선금(최대 2천만 원)’ 또는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이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 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례관리, 상담, 자조모임,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이다. 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돌봄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지원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시니어 마을 교사를 양성하여 기초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희 센터장은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세상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남해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태정 학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강한 원동력이 된다”며, “동남해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 동구 신천3동 세움교회는 지난 10일, 사랑나눔 김치 30박스(93만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최병천 담임목사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세움교회 최병천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증해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움교회는 2018년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영․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영․유아기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5월 7일 제외) 교육대상은 5 부터 7세 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1기와 2기를 나눠 각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별로 6회에 걸쳐 다양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알림마당-독서프로그램)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2기 동일 프로그램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산소드림도서관 관계자는“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심있는 양육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유아 책놀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11일 오전 11시 강원복지마루에서‘2025년 긴급돌봄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돌봄 사각지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 2개소(춘천, 원주) 및 제공기관 6개소(춘천, 강릉, 원주)와 협력을 공식화하고, 권역별 긴급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돌봄 인력이 최대 30일 또는 72시간 한도 내에서 가정을 방문해 신체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장 방문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노후 경유차량 중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3,020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29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20일) 통영시 ▵(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 함안군, 함양군, 하동군 ▵(5월) 산청군, 김해시, 의령군 (6월) 거제시, 창녕군, 김해시, 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취업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를 테마로 하여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관내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기업채용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명사 특강으로 아나운서 한석준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를 주제로 취업과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증명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3월에는 현장면접을 수행한 청년구직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청년구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업 중소기업의 전력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면제 신청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력산업 발전 및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자에게 전기요금의 일정 비율(3.2%)을 부담금으로 부과하지만, 창업 중소기업에는 최대 7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5년 이내 환급도 가능하다. 면제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주업종이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이고, 실제 해당 업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제조업의 경우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다수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이 주요 매출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부담금 면제 신청서, 중소‧창업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하여 창원특례시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실사를 통해 면제 대상자로 확정된 기업에는 시에서 확인 공문이 발송되며,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면제 또는 환급 신청을 직접 하면 된다. 이유정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홀에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3월 교육특강’을 개최했다. 시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은퇴자 취업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특강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은퇴(퇴직)자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 교육은 생애설계 지원, 취업역량강화 교육, 문화활동 지원, 디지털 OA능력 교육 등의 과정으로 3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3월 특강에서는 ▲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한 은퇴 이후 커리어 설계(강사 김지수)▲ 신중년을 위한 뽑히는 입사지원 서류 작성 방법(강사 권예슬)이라는 두 가지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은퇴자 취업은행’에 등록된 중장년 구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들도 참석해 적극적으로 강의를 수강하며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수강자에게는 참석수당 최대 1만 7000원이 지급되며, 4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직업훈련기관 훈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의 고충 민원 해결 및 세무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에 따른 권리보호 △기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군민들의 주된 활용 분야는 지방세 징수유예 신청이며, 이는 사업의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와 납세자 본인 또는 동거가족이 질병이나 중상해로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지방세 징수법'제25조에따라 징수유예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고지된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일정기간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다만,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석 기획예산담당관은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을 적극 활용해 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청 주관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서 2024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2020년부터 고성읍 이당리 및 갈천리 일원 1,073ha에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2029년까지 총75억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중이다.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23년도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단지 내 목재생산-산림서비스 연계형 운영모델 구축 및 산림경영단지 내 지자체 특화조림(동백림) 단지 추진 등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