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순천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광주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은)가 운영하는 걷기 동아리로 지난 1월 장성 걷기를 시작으로 이번 순천은 일곱 번째 여정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순천 방문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순천만 등 총 29km의 산, 들, 바닷길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 결성된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매월 3번째 주말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남도 한바퀴, 총 630km 걷고 나눔을 실천하며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천외국어마을(원당대로 976)에서 합숙형 영어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마포구 내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마을에 1박 2일간 머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회화 능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에는 전문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해 현지와 유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수업을 마련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며, 실전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영어권 전통 놀이와 게임을 영어로 체험하며 K-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결과, 지난해보다 284억원 증가한 2793억원이 신고·납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시 전체 지방소득세 목표액의 37.5%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 내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성실한 납세 이행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신고는 성남시 내 2만5600개 법인으로부터 납부받은 것으로, 고액 납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사업 실적 개선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위 200위 고액 납부 법인(1억원 이상)의 납부 금액 합계는 2024년 1817억원에서 2025년 1954억원으로 137억원 증가했으며, 201위 이하 기업들의 납부 금액도 전년 대비 147억원 늘었다. 이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전반의 경영 실적 개선과 납세 여력 확대를 보여주는 수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전액 시 자체 재원으로 활용되며, 기업이 납부한 세수는 지역에 재투자되어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고 있다. 분당에 소재한 네이버㈜는 344억원, SK하이닉스㈜는 136억원을 각각 납부하는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제48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접수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공적이 뚜렷한 사람 △도단위 이상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경우 △해당분야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공이 큰 군민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6일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장성군 총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성북청년회의소와 함께 삼계탕 37박스(443개)를 전달하는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성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서울성북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성북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2세 이하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 봉사, 청년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오재원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묵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랑동행사랑넷 어르신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족 맺기 효드림 결연식’이 열렸다. 봉사단체 ‘중랑문’ 소속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1로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7월 1일에는 면목3‧8동 주민센터가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 어르신 10명과 가족 결연을 맺고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6일, 묵1동의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 어르신 14명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6월부터 이어진 예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을 전하고 지역에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7월 17일에는 중화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경험이 있는 활동가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국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북구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부여군(충남), 김천시(경북), 익산시(전북), 당진시(충남), 고성군(강원), 보성군(전남) 등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수련,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초청캠프는 부여·김천·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강북구를 방문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견학, 인공암벽 체험, 스포츠 활동, 연극 관람, 야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문캠프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당진·고성·보성을 찾아가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각 지역의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참가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캠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은평구는 쿠폰 사용처를 관내로 집중시키기 위한 소비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을 위한 현장 소비 실천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 장려 캠페인도 펼쳐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의류 등을 직접 구매 하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관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를 표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청 내 국별로 관내 전통시장을 지정해 직원들이 직접 상점과 식당을 이용한 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5일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리는 첫 시민음악회 참석에 앞서 최근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요청했던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을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28년간 방치되다가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는 탄천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임에 따라, 보도교 설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7월 22일(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19일(화)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 리그 전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 했고,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 테스트를 거쳐 8월 19일(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양주시가족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위해 손잡아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22일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와 지역 유아 및 가족을 위한 체험 교육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교육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유아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 상호 활용 ▲현장 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각 기관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의 상호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가족 중심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위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원인 파주 나눔누리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원과 안양교육관 분원 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가치 설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원의 발전을 위한 5대 연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6년 연수 편성 방향과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과 분원 특화 과정의 이원화 방안 검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기본–직무–디지털–인문/힐링) 재정비 ▲기관평가를 대비한 연수 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 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율곡연수원은 앞으로도 본원과 분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실행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