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통합·분리 권한 이양에 환영 입장 표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및 통합·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방안은 임 교육감이 그동안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으로, 교육지원청의 설치 근거를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 방식은 시·도 조례에 따라 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기도에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등 두 개 시를 관할하는 6개의 통합교육지원청이 있으며, 이는 도내 교육지원청의 약 67%를 차지한다. 이들 지역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함으로써 지역별로 격차 없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현장에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신설에 따른 청사 신축비와 운영비
서울고법, 휘문고 자사고 취소처분 ‘취소’ 판결…서울시교육청 "깊은 우려" 표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이 9월 25일 서울고등법원이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이 제기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휘문의숙의 청구를 받아들인 판결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소송은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휘문고의 이사장과 행정실장이 공금 약 52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2018년 감사에서 적발한 후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한 데서 비롯됐다. 횡령액은 휘문고 학생 천 명의 연간 수업료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동의를 거쳐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으며, 휘문고는 이를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서울행정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휘문고의 장기적인 회계 부정이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서울고법은 휘문고의 회계 부정을 개인적 차원의 문제로 해석하며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휘문의숙의 청구를 인용하고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했다. 이
서울시교육청,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 선정…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이 영유아 교육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년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유보통합 모델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시 내 다양한 유형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사립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등 다양한 유형의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은선유치원(사립, 송파구), 그림유치원(사립, 동대문구), 유안유치원(사립, 강북구), 초롱몬테소리어린이집(가정, 노원구), 동심영재어린이집(민간, 마포구), 면일어린이집(국공립, 중랑구), 서초구립도구머리어린이집(국공립, 서초구)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기관에는 장애 영유아 통합 어린이집과 0~2세 전담 어린이집이 포함되어 있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고 모든 영유아를 위한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관들은 2024년 동안 충분한 운영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경기도교육청,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도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최근 급증하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육자들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디지털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동일 주제의 연수가 양육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면서, 이번 하반기 추가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를 인지하기 어렵고, 가해자를 특정하기도 힘들어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모와 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딥페이크와 온라인 그
서울특별시교육청,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도서문화행사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 주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로,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 폭넓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강남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1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가, 강서도서관에서는 9월 11일 ‘제16회 나도 작가! 대회’가 열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을 통해 격려받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봉도서관에서는 9월 7일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책책산중’을 운영한다. 또한, 동작도서관에서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 도서관학교가 열린다. 송파도서관은 9월 21일 곽
2024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전체 합격률 85.2% -5,094명 지원 , 4343명 응시, 3,698명 졸업 학력 취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전 10시에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4,343명이 응시해 이 중 3,698명이 합격하며 전체 합격률은 85.2%로 집계되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높은 합격률 기록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합격률은 95.7%로 가장 높았으며, 중졸과 고졸은 각각 87.0%와 83.6%를 기록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361명이 지원했고, 323명이 응시하여 309명이 합격했다. 중졸의 경우 897명이 지원해 806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 중 701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3,836명이 지원해 3,214명이 응시했고, 2,688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성과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장애로 인해 시험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번 시험에서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안재민 군(18세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적시하고 진지한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입장문- 지방교육재정 위기, 정부의 조속한 해결책 필요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급감하는 세수로 인해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가 이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교육재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그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허상의 ‘지방교육재정 남아돌기’ 논리 한국 사회에 퍼져 있는 지방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믿음은 사실과 다르다. 일부 언론과 재정당국은 지방교육청이 예산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 재원을 다른 용도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실제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으며, 이러한 주장들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의 재정 안정화 기금은 세수 부족 사태에 대비해 적립된 것이지, 예산이 남아서 쌓아둔 것이 아니다. 세수 감소와 함께 급격히 줄어드는 교부금 세수의 급감은 지방교육재정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 캠퍼스 설립추진 -대규모 주택개발로 인한 학생 증가 대응 ,교육여건 개선 목표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 캠퍼스 설립 추진 배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학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둔촌동에 중학교 도시형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지역 내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해 이루어지며, 202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형 캠퍼스의 개념과 목적 도시형 캠퍼스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는 분교 형태의 학교를 의미한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교육 과정과 시설이 정규학교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학교 신설의 어려움과 대안 마련 2020년, 둔촌동 기부채납 부지에 중학교를 신설하려던 계획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판정을 받아 좌절되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적정규모 학생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도시형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 캠퍼스의 설립 계획
늘봄학교에서 배우고 꿈꾸며 성장한다 학교 밖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 활성화 -용산어린이정원 거점형 늘봄센터 1호 지정,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지역연계 대폭 확대 늘봄학교 운영 대상 확대 및 정착 기반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3월에 38개교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5월에는 150개교로 확대한 데 이어, 2학기부터는 초1학년 전체로 확대하여 늘봄학교 운영의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및 프로그램 확보 이번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전담 인력과 강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는 늘봄 전담 인력을 조기에 배치해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4일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2학기 준비를 철저히 완료했다. 강사와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교육청 자체 인력풀 351명, 3개 대학(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연계 강사 124명과 프로그램 33개, 서울시와 북부지방산림청 등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강사와
서울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생태전환교육, 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요성 높아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될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이루어진 성과로, 생태전환교육이 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교과서 개발은 환경교육의 법적 의무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반영된 흐름에 맞추어 진행됐다. 생태전환교육, 의무적 시행과 학교자율시간으로 확대 예정 생태전환교육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생태전환교육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범위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은 생태전환교육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정책 연구를 통해 생태전환교육 기반 마련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속초시가 총 5,6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4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본예산안 5,020억원 대비 633억 원(12.60%) 증가했고, 2024년 제1회 추경에 대비해서는 4.86%인 26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시민 생활의 위기를 회복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경제 위축과 내수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내 경제침체가 지속 심화되고 있어, 민생·경제회복과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가용재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현재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코로나 때보다 더 버티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속초시는 기금 일부를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지역 내 자금 선순환, 사회적 약자 배려 예산을 포함한 전 분야 소비 촉진과 내수경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유망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243만 원, 총 729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이며, 미래성장 핵심산업 분야* 기업, 우수 인증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BizOK(인천기업지원종합시스템) 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준비해 인천경영자총협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인천시는 7월 중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 구직자와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파크 벚꽃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야생화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올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요청에 따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15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기업들은 전통놀이,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시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5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구매·계약 담당자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법률지원 및 가맹본부 규제사항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가 공동 주관했다. 최근 가맹산업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가맹본부의 방문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가맹본부 부스를 방문하고, 법률 교육과 규제발굴을 병행하는 전국 최초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을 앞두고 인천시는 사전에 가맹본부와 프로그램 운영 취지 및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법 위반 교육 ▲가맹사업을 영위하는데 제약 또는 불필요한 규제사항 발굴 ▲인천시에 바라는 정책적 지원 사항 등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중산일반산업단지 주변의 미활용 토지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산단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중산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협의를 비롯해 10월에는 주민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의 협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심의회를 거쳐 올해 2월 6일 ‘중산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시된 변경 계획에는 산업단지 규모를 기존 12만 8,392㎡에서 14만 8,073㎡로 확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단지 확장 공사에는 총 63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4만 8,073㎡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