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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 케어 정책포럼 개최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 케어 정책포럼 개최


-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커뮤니티 케어 정책 수립 -

보건복지부는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오늘(87) 오늘 오후 2시에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커뮤니티케어를 현장에서 구현할 전문가의 문제의식과 목소리를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를 의미한다.

정책포럼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방문간호사는 물론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보건의료단체 담당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담당자와 민간의 현장 전문가들 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한다.

정책포럼은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정책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 황승현 단장은 우리나라 보건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정책포럼을 지속 개최하여, 커뮤니티케어정책 수립과 실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kncsw.bokji.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나온 현장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커뮤니티케어 정책 종합계획9월까지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