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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스타트업 한번 해볼까?”

“우리도 스타트업 한번 해볼까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가 방학을 맞이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주기를 고려한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연계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각 성장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G-START의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창업관련 교육과 모의 창업 경험을 제공해 미래의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창업교육 디자인 씽킹 워크숍아프리카TV 특강 ‘BJ 토크콘서트스타트업 인터뷰, 피칭 등을 경험하는 체험학습멘토링 실습 지원 등 후속지원으로 구성된다.

창업교육 디자인 씽킹 워크숍은 영감, 아이디어화, 구현하는 단계를 거쳐 창업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학습하고, 모의 창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진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시해온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가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TV 특강 ‘BJ 토크콘서트는 아프리카TV 유명 BJ(Broadcasting Jockey)임다·강은비와 함께 1인 미디어 시대의 BJ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와 BJ가 돼 모바일 방송을 진행하는 체험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프리카 TV는 한국에 BJ라는 직업을 뿌리내린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마지막 프로그램 체험학습에서는 팀 피칭과 수료식이 진행된다. 팀 피칭 우수팀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시상하며,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직접 양성한 콘텐츠 창업 지원 전문가 문화창업플래너1:1 플래닝과 실습 등 후속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캠프는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8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4일이 경기도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031-776-4688)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성남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기구로 판교, 의정부, 광교, 시흥 도내 4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