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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 개소식 열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전주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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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오광성 원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홍용웅 원장)등 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통합지원센터를 전북권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해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행사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소셜캠퍼스는 권역별 성장 거점으로써: 따뜻할 온()과 지속적으로 활동 중을 뜻하는 온(ON), ‘소셜캠퍼스 온()’을 의미하며 이번 전주거점의 개소는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창업입주공간·협업 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인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강좌 등을 제공하고 창업 단계와 업종을 고려 한 대상 별 맞춤형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역할을 열의를 가지고 해 나갈 예정이며, 이 일환으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북의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꿈을 견인해주는 성장 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