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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USWA 예술대학 석좌교수, 제3회 청주국제 현대미술전 주최

김재관 USWA 예술대학 석좌교수, 3회 청주국제 현대미술전 주최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이 2016 7 5일에서 7 31일까지 청주의 쉐마 미술관에서 개최된다신선한 기획으로 한국 현대미술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본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국내 현대미술전 중 최고 중요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개최 당일 저녁에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USWA 예술대학의 학장이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의 장유리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제 3회 청주 국제 미술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였다.


본 전시는 쉐마 미술관 관장인 김재관 USWA예술대학 석좌교수가 2015년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 ‘Jump into the Unknown’의 한국 커미셔너로 참여하게 되면서그 당시 네델란드 작가로 참여한 콰타이어(QURTAIR) 예술가 모임의 제시 라흐만(Jessy Rahman)과 조우하게 되며 시작되었다콰타이어는 전시국제교류토론의 장을 조성하는 협회로 렘브란트에서부터 빈센트 반 고흐몬드리안까지 수많은 천재 미술가들의 고향인 네델란드는 정치문화의 중심지인 헤이그에 그 터전을 자리하고 있다.


청주뿐만 아니라 한국의 훌륭한 현대 미술가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언제나 아낌없이 지원해 온 김재관 교수는 그 찰나의 만남을 통해 유럽의 현대미술을 이끄는 네델란드 예술가들과 비상을 준비하는 한국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게 되었고그 결과 지난 2016 6월 네델란드 헤이그의 55 콰타이어 갤러리에서 새로운 꿈새로운 미래-공존의 공간을 주제로 대대적인 한국-네델란드 현대미술 교류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연장으로 이번 청주국제 현대미술전의 한국-네델란드 교류전이 시작된 것이다.


7 5일부터 쉐마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지난 달(6헤이그의 국제 교류전과 같은 주제로 기획되었으며당시 참가했던16명의 한국네델란드 작가들이 다시 한 번 모두 의기투합한 전시이다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회화영상설치조형까지 다양한 주제와 표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가 있다특히 Endless Tautology라는 밀가루 작품으로 네델란드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최익규 작가와 종이컵을 붙여 신비롭고 도전적인 느낌을 만들어낸 허은영 작가의 작품은 주목할 만하다.


본 국제미술전의 주최자이자 총 감독인 김재관 USWA 예술대학 석좌교수는 1947년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홍익대 교수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김재관 석좌교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의 문화예술위원장과 한국조형예술학회 회장, 그리고 청주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올해 4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제 7회 서울 모던아트쇼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하며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한국 현대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한국 미술가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범적인 교수이자예술가이다.


최근 김재관 교수는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진출하는 미국 사우스웨스트 대학교 예술대학(USWA 예술대학)의 석좌교수를 맡으며 문화와 예술의 융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선구적인 교육과 지원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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