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평 공단내에 위치한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설치 기준에 맞지 않아 이용이 어려웠던 경사로를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화장실 개보수와 근로자 휴게실을 만드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국비 1억 700만원과 도비 3,200만원, 시비 7,5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6월말에 착공하여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9월초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나은 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비닐류를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1994년 신축되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도와왔으나, 유사업종의 증가와 원단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지난해 비닐류 원단을 직접 생산하는 압출기 2대를 도입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아 운영 활성화와 직업재활서비스 기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중중장애인 거주시설인 동해시장애요양원도 지반침하에 따른 건축물 균열이 일부 발견되어 1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옹벽보강작업과 탄소섬유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시청,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