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늘 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도 예비마을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예비단계의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1천만 원의 마을기업 설립 준비 지원금을 받는다. 예비마을기업은 1천만 원의 지원금과 자부담 200만원을 포함한 총 1천 200만원을 투입해 2년간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예비마을기업 6곳을 선정·지원했으며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19개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했다.
예비마을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0일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http://www.socialcenter.kr/)에서 시행하는 설립 전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또 공모 기간 중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동구 마을자치과 608-4632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 360-7622 ▲남구 일자리정책과 607-2667 ▲북구 일자리정책과 410-6586 ▲광산구 시민경제과 960-8402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혹은, 일자리정책과 (062-613-6331), 마을기업 지원기관 (062-383-1136) 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예비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마을기업이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