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제5호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 교육 열기 속으로
장선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성남시는 민선 5기내 사회적경제기업 100개를 육성해 빈곤의 위기를 벗어나려는 이들과 하께 2천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 전역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설명회와 교육 열기가 뜨겁다. 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부터 4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설명회를 열고 있다. 10월 9일 부터는 시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투자유치지원재단이 등장했다.
사회투자유치지원재단의 교육대상은 관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다. 사회적 경제기업에 몸담고 있는 712명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고 수행과제를 재확인해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11월 30일 까지 각 사업장을 찾아가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을 지원하는 경영봉사단 '성남시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양성교육도 10월 19일 시행한다. 경영, 법률, 세무회계, IT등 각계 전문가 30명을 교육, 기업의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의 운영을 돕게 된다. 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 15개, 마을 기업 6개, 마을형사회적기업1개를 포함 4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12개월 동안 30일 내내 좋은 일자리가 넘친다는 뜻의 '성남시 일자리 1230 '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에서 노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취업지원 및 교육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