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춘천 3.2℃
  • 맑음서울 2.5℃
  • 맑음인천 2.8℃
  • 구름많음원주 3.4℃
  • 맑음수원 2.7℃
  • 흐림청주 5.1℃
  • 구름많음대전 5.0℃
  • 구름많음안동 4.4℃
  • 맑음포항 7.3℃
  • 흐림군산 6.3℃
  • 구름많음대구 7.0℃
  • 흐림전주 5.9℃
  • 맑음울산 7.3℃
  • 맑음창원 7.4℃
  • 맑음광주 6.2℃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목포 7.2℃
  • 맑음여수 6.9℃
  • 제주 10.7℃
  • 흐림천안 4.1℃
  • 구름조금경주시 7.1℃
기상청 제공

최은옥 교육부 차관, 제1차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 개최

-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보다 질 높은 초등돌봄‧교육을 제공하는 ‘온동네 초등돌봄’ 추진 방안 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11월 2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서울)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제1차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학교 중심의 초등돌봄·교육 체제를 온 사회와의 협력 체제로 발전시켜 보다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온동네 초등돌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원 역할을 맡고, 각 지역은 수요와 여건에 맞게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협력 방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 체계인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와 지역별 협력 체계인 ‘지역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각각 구성 및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의 첫 회의이며, 학교돌봄을 담당하는 교육부, 마을돌봄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가 참여한다. 회의를 통해 현장 사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방안을 담은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모델 시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의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그간 학교의 자원을 주로 활용하여 정규수업 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다 보니, 학교의 부담이 크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업하며 ‘온동네 초등돌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