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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 성료

“어르신 일자리, 안전이 최우선” 직무 안내부터 생활안전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날은 공익활동형 및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 강의(보건소) ▲교통안전 실습(남도안전학당) ▲직무 안내(노인복지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실습 과정에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황성민 어르신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올해 26개 사업에 2,2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86억1,97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64명이 증가한 규모로, 군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