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영어회화 전문강사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48명을 대상으로 ‘2024 영어회화 전문강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영어 교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교수방법론’과 ‘현장 영어 수업 사례 나눔’으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세계시민교육을 활용한 영어회화 수업, 어원을 통한 어휘 학습,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질문 중심의 수업,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학습한다. 또한 초등학교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통해 영어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조영민 원장은 “영어교육은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합해야 한다”며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의 정서·심리 건강을 위해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8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서·심리 발달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유아의 정서적 위기가 심화되며 교육 현장에서 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문 위탁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정서·심리 발달 검사, 그룹별 정서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센터 운영, 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 등 네 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유아의 개인별 정서와 적응 상태를 평가하고,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특히 남부·북부 지역에 마음 건강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지원을 도모한다.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서 발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계약업무 간소화로 청렴도와 효율성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계약업무 간소화를 위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이 서약서는 기존 수의계약 각서 ,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등 10종 서류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10월 30일부터 전 기관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계약업무 담당자와 계약상대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장터 시스템(S2B)에서 자동으로 서식을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해 종이 문서를 줄였다. 이는 서류 출력에 따른 자원 절감 및 사회적 비용 감소로도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4월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계약업무 간소화가 가장 필요한 과제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통합서약서 도입으로 실질적인 업무 경감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으로 청렴도와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이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대설 피해 후속 조치 본격화 안양시는 지난 26~27일 대설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고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 오전 9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 점검과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9일 새벽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이어갔다. 전날에는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보도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의 눈을 치웠다. 주요 피해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이 확인됐다. 또, 수목 419주가 도복되거나 가지가 부러졌다. 시는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는 시장 내 임시경매장 마련을 검토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청과법인과 상인대표 등과 회의를 열고 지하주차장과 채소동 일부 시설을 임시경매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청과동 붕괴로 약 70명의 중도매인이 영업을 중단한 상황에서 시는 관련 시설의 안전진단을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최대호 시
경기도교육청,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공사관리 플랫폼 ‘에듀웍스(EDU WORKS)’를 구축하고, 29일 남부청사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발주청,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들이 학교시설사업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왔다. 본격 개발은 2023년 10월 시작됐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실시간 공사관리 감독, 원격업무 가능성 확대, 공사 관련 자료의 체계적 구축 등 품질과 효율성의 대폭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해 단순 최저가 입찰이 아닌 기술력 중심의 학교 신설 공사를 추진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배포된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는 6개월 만에 50만 조회를 기록, 저경력 공사감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사관리 플랫폼은 타 기관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설학교 공사 품질을 높
경기도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 본격 서비스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를 본격 상용화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도구다. ‘하이랜드’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생들이 시나리오 기반 문항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디지털 시민 소양을 키우기 위한 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 등 학습 활동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의 맞춤형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증진하고 역기능 예방에 기여한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 콘텐츠는 시범 운영 후 학교에 도입됐으며, 중학생 콘텐츠는 2025년 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하이랜드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5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해왔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환경에서 분별력을 갖춘 시민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과 소통을 통해 자신을 보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위해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2024 다같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는 3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유보이음교육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보통합 교육과 보육 방향, 유보이음 놀이환경 조성, 영유아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4대 분야 공통 연수를 통해 교육과 보육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을 연계한 유보이음교육도 안내되며, 이를 통해 영유아 지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행정감사에서 녹색어머니회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 강력 지적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이 성남시 중원구 녹색어머니회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8일 제298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중원녹색어머니회가 수년간 지원받은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례를 지적하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보조금 부정 사용 문제의 일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면장갑 등 물품의 과다 구매, 행사와 관련 없는 식사 및 다과비 지출 내역 등의 문제를 언급했다. 또한, 경찰서·교육청·성남시 등 여러 기관이 동일한 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면서 중복 지원 사례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산서 원본 제출 및 집행 증빙 자료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부실한 정산 처리와 부정 사용이 드러날 경우, 담당자와 결재 라인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남시가 교육과 예방 시스템을 통해
최호정 의장,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 “범죄 예방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8일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와 25개 자치구 자율방범대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과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최 의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을 위해 애쓰고 있어 든든하다”며, “대원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 활동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에는 현재 459개 자율방범대가 활동 중이며, 약 9,300명의 대원이 지역 순찰과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경찰 인력의 치안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제정된 자율방범대법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근거가 마련됐으며, 순찰 복장과 안전 장비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치안 강화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대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진전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지하철 노동자이자 사진작가인 김정용 씨다. 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광화문 광장과 동거차도를 오가며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참사를 기억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