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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의 정서·심리 건강을 위해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8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서·심리 발달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유아의 정서적 위기가 심화되며 교육 현장에서 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문 위탁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정서·심리 발달 검사, 그룹별 정서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센터 운영, 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 등 네 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유아의 개인별 정서와 적응 상태를 평가하고,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특히 남부·북부 지역에 마음 건강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지원을 도모한다.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서 발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디딤돌소득 지원가구 간담회'… “시민의 삶에 디딤돌 놓아 더 나은 내일 선사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