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한부모가족복지단체 지원 의무화 법안 발의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27일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부모가족복지단체에 비용 보조와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질적 지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여성가족부의 2024년 예산에도 관련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한부모가족복지단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비용 보조와 행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한부모가족복지단체의 재정 문제가 곧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단체 지원은 가족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서도 “출생 독려보다 가족해체 방지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학원 내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 저조와 이에 따른 예산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단체에 위탁해 학원 운영자·교습자·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며,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재난 대비 안전 관리 등 법률 및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연수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강사 참석률은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2023년 기준 외국인 강사 5,204명 중 참석자는 45명에 불과해 0.6%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10.8%에 그쳤다. 이 의원은 외국인 강사 연수는 법적 의무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낮은 참석률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청은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참석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교육청의 관리·감독 책임을 추궁했다. 김홍미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 강사 연수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기술 선도 기업 더블엠소셜컴퍼니가 싱가포르의 우당사이언스와 헬스케어 문서 관리 플랫폼인 ‘모두폼(ModuForm)’의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더블엠소셜컴퍼니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우당사이언스는 모두폼 플랫폼의 싱가포르 내 독점 유통 및 운영 권한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사업 확장과 플랫폼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모두폼(ModuForm)은 더블엠소셜컴퍼니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문서 관리 플랫폼으로, 인증서 및 문서의 안전하고 간편한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헬스케어 기업과 기관이 요구하는 복잡한 문서 처리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하며,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더블엠소셜컴퍼니 관계자는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모두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헬스케어 문서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며
안양시,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지역 외교의 새로운 길 열다 안양시가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으로 안양형 공공외교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제사회에서 안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기초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공공외교 환경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실천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국제협력진흥기금 확대, 해외교류도시 강화, 공공외교 인식 확산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및 스포츠 공공외교, 문화적 영향력을 활용한 소프트 파워 증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가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IT 및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9월 이집트 탈라트무스타파그룹(TMG)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
경기도교육청, 자유학기·고교학점제 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꿈을 설계하는 우리들의 첫걸음, 자유학기·고교학점제 콘서트’를 26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설명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이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예비 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1부에서는 중학교 교장과 교사가 나서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자유학기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고등학교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어디까지 가봤니?’ 세션은 중학교 진로연계교육에 활용 가능한 자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고교학
서울시교육청, 공동체형 학교 조성을 위한 첫 공론화 숙의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2월 15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교육감 취임 후 첫 번째 서울교육공론화 숙의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형 학교,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주요 교육 의제에 대해 민주적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적 합의를 도출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론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의제는 갈등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의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교권 침해, 학교 폭력 증가, 학부모와의 소통 단절 등으로 위축된 학교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100명의 시민참여 대표단을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기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LG가 주최했다.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52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는 지난 9월 지역 대회를 통해 선발된 5명의 학생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부문에서는 김스웨틀라나(원일초 4) 학생이 금상을, 김천성(정교초 6)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 부문에서는 김동림(원곡고 3) 학생이 금상을, 유스백(청담고 2)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윤윤(관산중 3)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급식 문화 차이와 진로 계획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발표를 한 뒤,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미얀마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로 발표를 이어가며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중언어 시범학교와 다문화언어강사를 운영하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최근 온라인 광고를 통해 투자금을 탈취하는 금융사 사칭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유명 투자 플랫폼 'GFS마켓'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GFS마켓'은 국내 유수의 로펌과 협력해 사칭 범죄에 대한 소송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내 유명 로펌 관계자는 “현재 GFS마켓은 사칭 관련 소송을 위해 송장을 접수했으며, 국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칭 범죄 조직은 주로 국내외 잘 알려진 투자 플랫폼을 모방해, 실제 공식 웹사이트와 유사한 디자인의 가짜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이들은 사용자들이 혼란을 느끼도록 기존 도메인과 유사한 주소를 사용하며, 고수익을 보장하는 내용을 앞세워 투자를 유도한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투자 사기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투자 사기를 방지하려면,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플렌옵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이그램과 하나시스(주)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5인치 크기와 4K 해상도의 플렌옵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개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3D 영상과 실시간 사용자와의 인터렉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서 ㈜조이그램은 디스플레이 설계와 제작 및 센서 기반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맡았으며, 하나시스(주)는 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담당하여 디스플레이와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일체형 제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는 광학렌즈를 통한 몰입감 높은 3D 영상 구현, 리얼센서를 활용한 사용자 위치 추적, 센싱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인터페이스 적응 기술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안경으로 3D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은 “이번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보통합·노후 학교시설 개선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가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11월 22일 동대문구의 그림유치원과 서대문구의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노후 학교시설 개선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오전 그림유치원을 찾아 교실과 체육장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한 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유보통합 정책이 교사 대 유아 비율 개선 등 유아교육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지만, 교육청으로의 보육 사무 이관, 재정 확보, 교원 양성체계 문제 등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견해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유보통합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교육청의 협력을 강조했다.오후에는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전반과 노후공간 재구조화 사업, 다목적관 증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노후 시설이 학교 구성원의 복지와 교육과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며, 리모델링과 증·개축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지하 급식실의 위생 문제, 협소한 화장실 개선 요청, 그린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의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첫, 사랑’ 모녀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의 변화는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이들 모녀의 변화를 가능케 한 건 사람과 사랑의 힘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강해졌고 또 강해져야만 했던 싱글맘 이지안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준 류정석(박해준 분), 뜻밖의 불행을 마주하며 인생 처음 방황을 시작한 이효리에게 무한한 응원을 불어넣어준 류보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에 풋풋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두 배의 설렘을 선사했던 ‘심쿵 엔딩’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 “나 너 좋아하나 봐” 최윤지, 시작을 선택하다! 김민규 향한 직진 고백 (6회) 이효리와 류보현은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며, 알 듯 말 듯한 핑크빛 ‘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유쾌하게 설레는 세월 순삭 로맨스에 깨알 재미를 더한 디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5년 치 기억을 통편집 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쇼는 사이다 웃음을, 세월 순삭에 얽힌 미스터리는 유쾌한 웃음 가운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풀어낸 엄정화와 송승헌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세월 순삭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디테일 장인’ 최영훈 감독의 한 끗 다른 연출은 역시 보법이 달랐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지난 2일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025년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열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태규(52)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5(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태규는 4일과 5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6,954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만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버디만 4개를 낚은 이태규는 이날만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규윤(5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규는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나 경기력이 좋기는 했다. 하지만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고 웃은 뒤 “이번 대회장에 큰 아들과 같이 왔다. 아들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지내다 보니까 아들의 좋은 기운을 얻은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태규의 2025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다. 이태규는 2023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했고 2024년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거뒀다. 1995년 KPGA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정태양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라운드 총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샷이 안정적이었다. 오늘 보기를 1개 기록한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샷이 잘 받쳐줬다. - 좋은 흐름의 요인이 있다면? 워낙에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 운영을 하다 보니 늘 결과까지 잘 따라준 것 같다. 외국 스타일 코스인데 필리핀에서 골프를 시작해서 그런지 다른 대회장보다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워낙 나와 잘 맞는 코스이다 보니 이번 대회에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 본인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말해본다면? 퍼트에 자신 있고 샷 중에서는 특히 드라이버를 잘 다룬다. 탄도가 낮게 치는 편이라 바람 부는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케빈 전(40.뉴질랜드)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7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일과 5일 양 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케빈 전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로 양희준(25)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케빈 전은 3번홀(파4), 5번홀(파4) 그리고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어지는 후반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를 2개 추가한 케빈 전은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케빈 전은 “공식 대회 첫 우승이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웃은 뒤 “가장 먼저 응원을 아끼지 않고 계속 골프를 할 수 있게 옆에서 믿고 따라와준 아내와 딸, 부모님, 그리고 장인어른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반부터 버디를 잡으며 좋은 흐름으로 후반 홀을 맞이했다. 퍼트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