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안양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동안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요 도로 5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청소 차량 운행을 확대한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도 강화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6곳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기환경전광판 5곳과 환경알리미 8곳을 활용하며, 지하철역 공기질은 관련 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를 만드는 과학교육, 경기과학교사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30일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미래를 만드는 과학교육, 2024 경기과학교사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교사들이 과학교육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한마당에서는 17개 분야별 강좌와 체험 부스를 통해 260여 명의 교사들이 과학교육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경기과학교육을 실현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빅테크 기업에서 본 과학교육의 동반자’ 특강과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정책연구 포럼이 포함됐다. 정책연구 포럼에서는 과학중점학교의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으로 개발된 첨단과학기술 활용 교수학습 자료와 환경수업 자료를 소개하며, 발명·아이피(IP)교육, 스팀(STEAM) 선도학교, 영재교육원 등 지역 특색 과학교육 사례도 공유한다. 특히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학교 15개교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수업과 VR, AR 체험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SW-AI 직무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7일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아카데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교육에 대비해 디지털 창의 역량과 AI 융합 수업 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4기로 나뉘어 각 기수별로 15시간씩 운영됐다.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 맞춘 마이크로러닝, 실행학습, 비정형 학습, 대면 집합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마이크로비트, 빅데이터, 오렌지3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AI 융합수업 설계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의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교사들은 스마일게이트와 구글코리아를 방문해 최신 AI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창의역량 대회와 생성형 AI 기술 특강을 들으며 AI 활용 방안을 익혔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SW와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했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AI 융합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26일 새벽 3시 30분 첫 운행을 시작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해 안전성과 시민 편의성을 확인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A160 버스의 외관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운행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직접 교통카드를 태그해 버스에 탑승, 쌍문역과 수유역 등 주요 정거장을 지나 혜화동로터리에서 하차하며 운행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 의장은 “직접 이용해보니 자율주행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안전요원이 탑승해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앉아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평일 하루 한 번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영등포역까지 왕복 50km를 운행한다. 현재는 무료로 운영 중이며, 내년 하반기 유료화 시 조조 할인 요금 1,200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버스는 라이더 센서 4개와 카메라 센서
성남시의회,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조정식, 박종각, 김보석 의원이 18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의 회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성남의 240여 개 시스템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반도체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이덕수 의장은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어 성남이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회 창립은 성남시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산업진흥원 공용시설 및 장비운용위원회 개최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기준 마련- 안양산업진흥원은 1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공용시설 및 장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업, 학계,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시설과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 사용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시설·장비 현황 파악, 현장 실사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유관기관의 장비 현황 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 의견 반영과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업 의견을 반영하고,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은 중장기적인 장비 활용 방안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과 유관기관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 과학기술은 인류가 가진 가장 핵심적인 역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에 참석해 “과학기술은 인류가 가진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과학교육원장, 업무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과학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과학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과학기술로 해결되었다는 점을 들어, 과학기술이 인류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학교육은 지역이나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각 시도 과학교육원의 사업 현안과 특색 있는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과학교육 프로그램의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주관 기관을 변경해 열리며,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 협의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경기북과학고 출품작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의 지원을 받은 경기북과학고 학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경기도에서 거둔 성과다. 경기북과학고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지도교사 최재원)이 연구한 ‘양자점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소형화된 휴대용 기기를 통해 기존의 대형 분광광도계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과학 탐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외에도 귀인중 장현서 학생(지도교사 최경아)의 ‘주방후드 필터에 관한 탐구’가 특상을 받았고, 경기과학고 학생들의 연구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정행 원장은 미과원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연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과학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북과학고의 교사들도 학생 연구 지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했다. 경기북과학고는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
성남시의회,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개막식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조정식 의원이 22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는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중심도시로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전문 의료인과 관련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벤션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성남을 찾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인원은 약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과학나눔 활동 펼쳐 지역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공계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3개 지역 50개 학교에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학나눔 활동은 과학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학교와 주민들에게 과학 재능기부, 과학 축제, 실험실 개방 등을 통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진행된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재능기부 활동으로는 ‘토요창의과학교실’, ‘도서관에서 배우는 생활과학교실’, ‘요리조리 과학체험부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확장된 과학 탐구와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천문 관측캠프, 지역 축제 연계 과학 페스티벌, 사이언스 데이 등 다양한 과학축제 활동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과학중점학교에서는 ‘오픈랩’과 ‘과학실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 실험실을 개방하고 직접 실험에 참여할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는 2026년 10월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ITS글로브’ 공개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ITS글로브는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시정설명회’에 뒤이어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잇는 ITS 도시, 강릉’을 주제로,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글로브’의 여정과 지금까지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준비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메인 퍼포먼스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남구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ITS글로브’를 무대에 직접 거치하여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총회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게 된다. ITS글로브 공개행사와 더불어, 강릉아트센터 실외 및 로비에서 시민들의 IT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아트센터 외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여 미래 교통 기술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정책적 변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