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7월 수상자로 LG전자㈜ 사용철 연구위원과 ㈜하멕스 김태정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은 열공학 및 열전달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을 개발하여 국내 냉난방공조*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용철 연구위원이 개발한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은 한 대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하여 개별적인 냉난방공조가 가능하다. 또한 가변밸브를 이용한 스마트 열교환기, 스마트 냉매제어, 습도센서를 이용한 가변압력제어 등 세계 최초 신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운전환경에 맞게 효율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24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남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광흡수 물질을 이용하여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하여 태양전지 기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세계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규 교수는 2011년 선행연구를 통해 알게 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 화합물의 높은 흡광 특성을 착안하여 2012년 표준 태양광 조건에서 9.7%의 효율(당시 최고효율)과 500시간 장기안정성을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이 연구결과를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하였다. 해당 논문은 발표 이후 8,300회 이상 인용(2024년 4월 기준)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박남규 교수는 2017년-2023년 7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중 이용하는 ICT 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과장ㆍ허위 정보로 인한 국민의 오해, 불안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ㆍ포스터 공모전을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민의 생활 환경 속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무선기기, 냉장고, 에어컨, LED전등 등 IoT 기기, 이동통신 무선국, 디지털 사이니지, IDC센터 등 방송통신 설비 등에서 노출되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제공이며, 비과학적 주장,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사회 비용, 국민 불안, 정보 격차 문제 등을 해소해 국민이 디지털 기술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창작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emft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4일(목),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국무회의 보고, 5.21)'의 후속조치로, 디지털 심화쟁점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 시각에서 보는 인공지능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하는 새로운 쟁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정부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구상을 담아 작년 9월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정보보호의 영역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고 친근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정보보호 동참을 유도하며, 특히, 국경 없는 사이버보안의 글로벌 협력과 공조를 위해 세계와 함께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과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유관 정부부처 및
경기도교육청-국립해양과학관 해양과학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지역 미래지향적 해양과학교육 확산위한 상호협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1층 상상마루에서 해양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경기지역 교원과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해양과학교육을 제공해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 대상 해양과학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사업 지원과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국립해양과학관은 2020년 개관 이후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교육과 전시,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열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1974년 경기도학생과학관 설치 이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지역의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환경 주변에 거미줄처럼 늘어지거나 방치된 해지 통신케이블 철거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사 등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일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사업자는 서비스가 해지된 케이블이 철거되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지회선 통합철거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지회선 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업자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깨끗한 하늘 만들기' 선포식과 현장 작업자가 참여하는 '안전 다짐대회'를 28일에 개최했다. 한편 전국의 건물과 전봇대 등에 누적 방치된 폐,사선은 약 300만 회선으로 추정되는 바,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지회선은 서비스가 해지돼 새롭게 발생하는 회선과 과거 해지됐으나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있는 폐,사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해지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케이블이나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채용 투명하게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위탁채용 제도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과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 설명회’에서는 도내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와 교원 채용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도의 세부사항을 전달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과 관련된 ▲위탁채용 운영 원칙 ▲신청 절차 ▲2026학년도 채용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또한, 사립학교 현장의 실무적인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위탁채용과 관련된 협의 서류를 접수받는다. 최종 협의 결과는 8월 말경 각 학교법인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립학교가 자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립학교 교원 채용 위탁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2022년 3월,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신규교원을 채용하는 모든 사립학교는 필
경기도교육청,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로 공직 적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연수 과정을 보완하는 후속 교육이다. 연수는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5일에는 남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모집, 선발하여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 과정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리더십’, ‘멘토 역할과 필요성 이해’, 그리고 ‘멘토링 코칭․피드백’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멘토가 신규공무원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융합적 사고와 현장 중심의 멘토링 방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
낙생고, 급식환경 개선 공로로 지역 정치인 3인에 감사패 수여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낙생고등학교(교장 박몽주)가 교육환경 개선과 급식실 현대화에 기여한 지역 정치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인물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진명 경기도의원(판교·서현), 최현백 성남시의원(백현·판교·운중·대장)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낙생고가 직접 주최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와 총동창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정치인들의 실질적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박몽주 교장은 “급식환경 개선뿐 아니라 성남시 교육 발전 전반에 큰 기여를 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급식실 개선 사업은 위생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온 기존 조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약 21억 원이 투입된다.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조리실 완공, 2027년 식당 리모델링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세 정치인은 수차례 현장 방문과 학부모 간담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진명 도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을 조기에 이행해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의
하이러닝 인공지능으로 서·논술형 평가 혁신…경기도교육청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평가 혁신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8일과 21일 양일간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평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는 교사가 직접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의 서술형 및 논술형 답안을 자동으로 채점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점수 산출을 넘어 학습자 중심의 피드백을 가능하게 해 교육 본질 회복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서는 2025년 하이러닝 주요 정책 방향,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의 구조와 운영 방식, 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연수 방안 등이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AI 기반 평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파구, 3년 연속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성황…올해는 13개교로 확대 운영 서울 송파구가 올해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이어간다. 구는 오는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개교를 대상으로 구립교향악단의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학업에 바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이 학교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해 7개교, 작년 8개교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개교로 대상이 확대됐다. 학교들의 사전 신청이 매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개교, 하반기에는 7개교를 찾으며, 총 4900여 명의 학생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악기 위주였던 구성에서 벗어나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관악기와 드럼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학교별 맞춤형 공연도 눈에 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공연 전 사전 실사를 통해 각 학교의 무대 환경을 파악한 후, 공간과 상황에 맞는 연주자 구성과 선곡을 준비했다. 정통 클래식 외에도 영화나 애니메이션 OST 등 학생들의 선호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