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2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최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관한 깊은 통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강연에 앞서 피아노 3중주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과 자연, 사회의 공존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우수 강사진을 통해 시민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논산시는 1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연합회 및 4-H 본부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소리나래연구회의 난타 공연과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470여 일을 앞둔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논산 농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2부 행사는, 2018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와 향토가수 공연, 각 학습단체의 활동성과 공유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제32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연산면 홍만기 △딸기 부문 양촌면 김용신 △채소·특작 부문 연산면 박재성 △과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매해 겨울,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토닥토닥,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디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음악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쇼숑의 '시곡(Poeme), Op.25',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 등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이어 유키 구라모토가 자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그만의 감성적인 편곡으로 들려준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처럼 따뜻하고 낭만적인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군은 진주서부농협과 함께 ‘힘내라! 산청 농산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 그리고 응원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막을 연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하나로마트 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에서 열린다. 지역 내 22개 농가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사과, 쌀 가공품 등 7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1일 농산물대전을 찾아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한 바 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와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농가의 소득 회복을 지원하고 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수 조합장은 “산청군과 진주시는 오래전부터 서로의 땀과 정을 나누는 이웃사촌이자 지역공동체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산청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산항 LNG산업기지 방파제에서 '제19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총 25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감성돔을 1순위로, 벵에돔·우럭·넙치과(가자미·도다리·광어) 순으로 대상 어종을 지정했으며, 각 어종별로 규정된 크기 이상의 개체를 계측해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트로피가 주어지고,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어족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감성돔 49.5cm를 낚은 인제군 거주 참가자가 1위를 차지해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오전 11시 용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양구군 이장연합회와 국토정중앙면 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5개 읍·면 84개리 이장과 이장 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조송훈 국토정중앙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원기 하2리 이장, 조병균 대월1리 이장, 정흥섭 지석2리 이장, 김월성 송현2리 이장, 장성봉 만대리 이장 등 5명에게 모범 이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장과 이장 가족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노원아트뮤지엄(노원구 중계로 181, 노원문화예술회관 內화)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1887)다. 그간 고흐의 많은 작품들이 국내에 전시된 적이 있지만 이 작품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녹색 밀밭의 전경과 붉은 양귀비의 색채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독특한 구도와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 고흐 외에도 클로드 모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차일드 하쌈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이 원화로 전시된다. 반 고흐와 함께 주목을 받는 작품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1907)이다.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인 모네의 후반기 작품을 대표하는 ‘수련’과 ‘연못’이라는 소재를 세로 1미터가 넘는 크기의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수준 높은 원화 작품은 엄선된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산산동가요장구단’과 ‘정산면주민자치회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제3차 대화마당, 신규 마을 퍼레이드, 성과 공유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만들기 ▲사회적 경제 ▲푸드플랜 ▲다-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대화마당이 농촌협약의 ‘다-돌봄 온마당’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읍면 돌봄 계획 수립’을 주제로 사업 간 협력과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조선시대 유교 교육의 중심기관이었던 광주향교에 주목하여, 향교의 기능과 건축적 특징, 소장 고문서 해제 및 고고학적 성과 등 전문 연구를 공유하고, 광주향교의 보존과 활용 반안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주관한다. 한국대중고고학회는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17년 창립된 학술연구 단체로, 이번 학술대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층 높였다. 유재춘 교수(강원대학교)의 기조강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거는 새로운 기대'로 시작된다. 이어 조선시대 향교의 사회적 기능과 건축적 특징, 광주향교 소장 기록물 해제 연구 및 발굴 성과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활용 방향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활용 전략이 논의된다. 종합토론은 김길식 교수(용인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학계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내 더포레스트 캠핑장에서 ‘가치의 이음–세대 간 소통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캠핑 및 요리 활동, 바비큐,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정 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 일상 속에서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우리나라 블루스의 태동지 ‘신촌’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서대문구는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블루스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구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시민들은 ▲신촌의 음악 유산을 담은 ‘블루스 헤리티지 전시’ ▲LP바 느낌의 원탁 테이블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스 LP바’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레코딩 블루스’ ▲비치된 악보 중 하나를 골라 즉석에서 연주해 볼 수 있는 ‘블루스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열릴 ‘블루스 페스티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과 ‘백아’가 공연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 앞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구는 지난해 ‘문예’, ‘블루스’, ‘댄스’, ‘러브레터’ 랩소디에 이어 올해 ‘댄스랩소디’와 ‘랩소디살롱’을 통해 신촌의 문화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관전 포인트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눈부신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전통 무용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클라라와 왕자의 환상적인 무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목요일 오후 2시와 5시로, 총 3회 진행된다. 티켓은 11월 13일 목요일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45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지도교사, 문고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독후감 개인부 43명(학생39, 일반4), ▲단체부 3개 부문(학교2, 일반1), ▲편지글 개인부 21명(학생19, 일반2), ▲지도교사상(2) 등 총 7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도 군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해시가 제6회 평생학습&책축제에서 펼친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재능기부팀은 도자기, 펫 의류, 은공예, 냅킨아트, 수제 쿠키 등 정성이 담긴 작품 2,000여 점을 판매해 총 236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이를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해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이로써 올해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기부금 492만원을 달성하며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동해시 김연수·이영주 평생교육사의 기획 아래,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등 20여 명의 재능기부자가 한 달여 전부터 협력해 완성했다. 특히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2명은 개인 일정을 모두 제쳐두고 매일 학습관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했으며,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이웃의 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완판되지 않은 작품들은 행사 이후에도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판매되며